성공의 키워드로 불리는 것 중 하나가 네트워킹이다. 이 네트워킹은 사람과 사람 간의 인적 관계나 인맥을 말하는 것으로, 영어로는 social networking이라고 한다. [예문] The ideal of social networking is that you will find common ground with lots of interesting people. 기존의 학연이나 지연 등을 통한 인맥 쌓기와 함께 인터넷 활동의 다양화에 따라, 디지털 인맥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디지털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표적 인물로는 스티븐 스콧(Steven Scott)이 있다. 그는 젊었을 때 다니던 직장마다 퇴출을 당해 아홉 번이나 직장을 잃은 실패자였다. 혼자 만의 힘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맥을 쌓아, 아메리칸 텔레캐스트(The American Telecast Corp.)의 공동 창업자가 되어 10여 개의 회사를 경영하는 백만장자가 된 인물이다. 그가 지금도 강조하는 것은 “주위의 재원, 인맥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인맥이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온라인으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인맥을 말한다.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친밀도와 참여도에 따라서 인맥의 수와 깊이가 결정되며, 자신의 입맛대로 맞춤형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디지털 인맥 쌓기에 너무 몰입하면, 몇 가지 폐해가 나타난다. 그 중 하나가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디지털 인맥 쌓기를 하느라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이다. 즉, 업무 시간에 일은 안 하고 몰래 블로그나 동호회 사이트 또는 메신저 활동을 하는 것이다. 신조어로 social notworking이라고 한다. [예문] Current use of sites like Facebook at work is more like social notworking than networking. 또 다른 폐해로는 디지털 인맥 쌓기에 너무 치중함으로써 관리해야 할 사이트나 온라인 활동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생겼다. 이 역시 신조어로 social networking fatigue라 한다. [예문] Keeping up with each person can get overwhelming, especially when you have hundreds of friends on multiple different sites. That’s when people can start to develop social networking fati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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