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킨 도넛 dunkin' donut.(dunking doughnut)
우리는 우리 전통차에 다과 같은 것을 적셔(?) 먹는, 혹은 찍어(?) 먹는 문화가 없지요.
그래서 그걸 표현하는 우리말어휘부터 애매한 거구요.
근데 서양에서는 커피나 와인에 쿠키, 비스킷, 빵, 머핀 등을 적셔 먹는 관습이 보편화되어 있는 듯 합니다.
바로 그걸 다음과 같이 표현하죠
People dunk the cookie in coffee.
쿠키를 커피에 적셔 먹는다
이제 대충 느낌이 오시죠?
네, 덩킨 도넛은, 대강 도넛을 적셔먹으며..라는 뜻이 되는거죠.
그냥 도넛 가게이름을 그렇게 지은 거겠거니..하고 넘어가진 않으셨나요?
알고보니 지극히 평범하고도 평범한 이름이었던 거죠...
그래서 덩킨도넛에서 커피도 항상 마케팅하는 것도 그런 이유구요..
실제로 커피랑 먹으면 무지 맛있잖아요.. 꼴까닥..
참...덩크슛(dunk shot)할 때 그 dunk가 바로 이 dunk에요..ㅋㅋㅋㅋ 영어세상도 알고보면 좁죠?
덩크슛의 덩크를 덩킨도넛의 덩크랑 연관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이렇게 문화랑 관련되서 배우는 영어가 살아있는 영어가 아닐까요? 헤헤
참고삼아 dunk 관련 예문을 몇개 올립니다. 그럼 즐공..
she sat reading a magazine, dunking cookies in her coffee.
Biscotti are Tuscany's specialty cookies. People dunk biscotti in vin sanoto (dessert wine) or just in coffee.
What makes the biscotto taste even better is that the cookie soaks up the flavor of whatever you dunk it in, be it coffee or sweet wine.
(*Biscotto는 biscotti의 단수형이고, 비스킷biscuit의 이태리어 입니당.. 투스카니는 이태리의 한 지역이름이구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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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imothy 작성시간 07.02.10 그래서 커피랑 함께 CF로 나오는 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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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unwichon 작성시간 07.02.10 *^^* 그냥 도넛 가게 이름이겠거니 했더랬는데 뜻이 있었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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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att홍 작성시간 07.02.13 그리고 여기에서 커피에 적셔먹는 도너츠는 우리가 아는 가운데 구멍 뚫린 거 얘기 한는겁니다.. 요즘에 프리터, 위에 시럽을 올린 글래이즈드.... 종류가 다양하죠^^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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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광82(신광식) 작성시간 07.02.13 이런.. 평범한 이름 이었다니~~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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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antiago(이명준) 작성시간 07.02.14 던킨 도넛에 가서 도넛을 고를때는 가격표 밑의 칼로리를 참고 하세요.... 안먹게 됩니다... 300칼로리 넘는거도 많음... 플레인이 그래도 리즈너블한 칼로리...자자, Be reaso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