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역균형 선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된 윤상훈입니다. 사실 수시전형으로 합격을 했지만 수능에서도 경영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에는 이민규 선생님의 수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고3 이 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분명히 영어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동안의 모의고사에서 타 과목에 비해 영어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고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했지만 성적이 그것을 증명하지 못해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조언으로 이민규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민규 선생님 수업을 듣기 전 커리큘럼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이 커리큘럼을 따라간다면 뭔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수업을 들으면서 놀랐던 것은 100명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 속에서 내가 집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농담과 응원, 그리고 열정적인 수업 덕에 그런 걱정은 이내 사라졌습니다. EBS를 변형해서 내주시는 고난도 문제는 EBS를 가볍게 보고 무시했던 제 안일함을 씻겨주었습니다. 한 문제를 두고 여러방향으로 문제를 다시 내주시는 선생님의 노력 덕분에 스스로도 ‘이문제는 이런방식으로 변형이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고2까지 빈칸추론문제를 어려워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겨울방학 때 진행되는 고난도문제 수업을 듣고 더 이상 빈칸추론 문제를 틀리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큰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 ‘연결사’부분이었습니다. 연결사라는 것이 분명히 내가 보기에는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것 같은데 이건 안 되는가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민규 선생님은 'by contrast'와 ‘on the contrary’같이 엇비슷해 보이는 연결사의 차이점도 설명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연결사문제를 제 약점에서 오히려 제가 자신 있어 하는 부분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민규선생님의 수업은 제 실력을 다시한번 수능에 맞게 정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6월 모의고사를 보고 좋지못한 점수에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때 이민규 선생님과의 면담은 제게 힘이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였다고도 생각을 하지만 이민규 선생님은 ‘무조건 된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당시 제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는데 면담 이후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믿고자 했습니다. 당시에는 면담이 큰 도움이 될까 생각을 했는데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스스로 다시 노력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는 여름방학때 열심히 노력하여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후배들은 16수능을 볼 것입니다. 저는 이민규 선생님과는 약간 다른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민규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면 된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안하면 안 된다.’ 여러분은 고3입니다. 이제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이 남았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11년간 했던 노력의 결실이 1년의 기간 때문에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놀고싶어도 조금만 더 절제하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안 한것을 후회하기보다는 한 것을 후회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합리화하면서 마지막에 후회하기보다는 1년을 불태우고 후회없이 결과를 맞이하는 후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