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같이 부지런히 나루마을로 역주행하여 07: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정류소 바닥에 락카로 4108과 4403을 구분하여 써놓았더군요.
영통처럼 폴형식의 정류소 안내판이 설치되었으면 합니다.
예당정류소까지 탑승한 총 승객은 16명...
영통-서울역(M5107)노선 개통일에 경희대입구에서 07:30분경 승차했을때 총 승객이 15명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M4108의 승객이 더 많은 편입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07:30분정도 되었고, 양재IC 근처에서 1005-1번과 New SM3의 가벼운 접촉사고로 약간 지체되었습니다.
08:00시쯤 반포 IC를 지날때, 저 멀리 교보타워를 향하는 M4403을으로 보면서 잠시 옛날생각을 했습니다.
(옛날이래봤자 바로 어제군요 ㅋㅋㅋ)
08:06분경 한남고가차도를 올라갈때, 고가아래에서 신호대기 하고 있는 각종 시내버스를 보면서 웬지 모를 감동의 물결이 ㅠ.ㅠ
08:12분에 명동 서울백병원평화방송 정류소에 도착...
동탄 마지막정류소에서 명동까지 43분 소요...
고속도로 및 한남대교에서 약간의 정체가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아주 알흠다운 소요시간입니다. ~ㅋ
목적지인 을지로입구에 내리니 기존보다 약15~20분정도 단축되었군요.
M5107과 같이 차안에서 무료와이파이와 핸드폰 충전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을지로입구 정류소에서는 하차만 가능하고 승차가 불가능하다고 기사님이 안내하시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청 근처에서 열심히 동탄을 홍보하고 있는 M4108]
출처 : http://cafe.daum.net/finecitydongtan/1EZC/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