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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검 수련을 통한 명상과 호흡, 그리고 무술 철학과 저절로 움직이는 원리 이해

작성자진영|작성시간22.12.24|조회수777 목록 댓글 0




검 수련이란 무술 수련을 말하는 것이며, 무술 수련도 수행이며, 도이고, 자연의 이치를 찾는 것으로 인간 몸을 가지고 있는 이상, 하나의 이치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다.

따라서 이치의 근본을 찾아 나무의 뿌리로 내려가서 근본을 터득함이 기본이거늘, 나무 위의 무수히 다른 모양의 가지나 꽃이나 열매의 맛을 본들,

우선은 나무의 높은 곳에서 아무도 갈 수 없는 곳에 도달한 양, 즉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들을 수 없는 것들이 가능하다 해서,

그게 인간의 영적, 육체적, 정신적인 성숙의 높은 단계로만 볼 수 없다. 그냥 자신만의 위로나 위안이 될 뿐이다.

일상생활을 통해 유용하지 않다면 그것은 쓸모가 없는 것이 된다는 것이며, 마지막 갈 때, 손익분기점의 계산에서 적용이 안 된다는 것이다.

무술 수련자 혹은 수행자, 특히 검 수련자들을 위해 좀 더 다양한 생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구분해서 설명해 보기로 한다.
 

- 아  래 -

1. 검 수련의 구조적 이해를 통한 수행의 의미
2. 검 수련을  통한 명상과 호흡, 그리고 힐링의 연결
3. 살인검과 활인검은 별도의 개념이며, 검은 살상도구일 뿐이다.
4. 무술 수련의 바탕인 무위정법 -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원리

 
1. 검 수련의 구조적 이해를 통한 수행의 의미
 
-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한 구조적 이해

심법(心法), 신법(身法), 도법(刀法)으로 구분해서 설명해 본다.
왜, 세 가지로만 구분이 되며, 왜, 구조적으로 이해를 해야만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자는 하나의 이치 아래 세 가지 밖에 없으니 그런 것이며,
후자는 그게 전체의 흐름을 알아차릴 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각 단어 자체의 의미로 해석하면 전체의 어우러지는 숨은 뜻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을 이해 할 수 있을 때, 무한대와 무한소, 무한소와 무한대로 이어져 있는 우주의 구조를 살피게 된다는 말이며,
결국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 그것은 무술 철학과 무술의 근본 원리의 터득으로 이어져서,
건강과 치유는 부수적으로 얻어진다는 것도 나름의 사고로 이해가 가능하게 된다.
 

 

천 + E (에너지)
지 + E
인 + E   -------   신  (영)   + E (에너지)
                        기  (혼)   + E
                        정  (육체)+ E       .........


심법  + E (에너지)
                       신법  + E
                       도법  + E

 
우선 상기의 그림과 함께 아래 내용들도 같이 구조적으로 이해해 본다.

알고 나면, 자기나름의 표현과 해석이가능하다. 위 그림의 설명과 표현은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며,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특히 무술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신기(神氣)를 표현하기도 하는데,
위 그림에서 보면 쉽게 이해된다.

누구라도 알고나면
쉽게 거기에 도달하고 접근된다.

처음과 끝을 모르니 그냥 말만 듣고, 그냥 문자에 매달리니, 엄청 먼 하늘을 쳐다보듯이 그냥 머릿속에만 맴돈다.

사실 그것은 내 속에 있으며, 이미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면 간단하다.

불 법 승, 삼위일체, 법신 보신 화신, 성 명 정, 심 기 신, 감 식 촉, 체 상 용 등,
자연의 이치를 종교별 혹은 학파별, 혹은 공부한 사람의 정도에 따라
이러한 구조의 의미를 통한 각기 나름의 표현 방식이다. 
 
의도하고자 하는 각각 단어의 내용에 대한 범위의 구체적 정도,
즉 지구를 놓고 천지인에서 인(人)을 신(神)기(氣)정(精) 등으로 표현하지만 
바탕이 되는 의미는 동일한 것으로 설명이 가능해진다.
또는 그것을 숫자 1 ,2 3을 가지고 표현해 볼 수도 있는데,
1은 전체, 2는 개체의 존재, 3은 변화, 즉 자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치를 말한다.
절을 세 번만 하면 된다는 것도 여기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모든 것들을 구조적으로 이해해 보면 바탕이 되고 전체를 아울러는 의미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그래서 단어 그 자체의 의미를 가지고 각자 나름의 이해로 해석하게 되면 핵심은 멀리하고 오만가지 소리를 섞어내게 된다.
 
- 검 수련 - 심법,신법,도법

검 수련에서도 마찬가지다.
1. 심법 (心法)
2. 신법 (身法)
3, 도법 (刀法)
이렇게 세 가지로 놓고 구조적 이해를 해보면 된다.

아니라면, 역시 핵심과 먼 단어 자체의 의미만 가지고 자기 생각을 늘어놓게 된다.
물론 그런 해석자체가 잘못 되었다기보다 부족하다는 것이다.
 
구조적 이해란,
도법은 신법에 속하며,
신법은 심법에 따른다는 것이다.

쉽게 다른 말로는,
검을 몸을 따르며,
몸은 마음을 따르는 것으로
검법 속 하나의 움직임은 여기 세 가지가 바탕으로 함께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 본래마음자리를 찾는 것이 깨달음의 근원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실 저기 세 가지 자체의 의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바탕에 숨겨진 의미가 무엇이냐이다.

즉 “신법 (+ 에너지)은,
위 그림의 구조적 이해관계로 볼 때, 무엇에 종속되느냐 혹은 무엇을 따르느냐이다”.

다른 말로는,
내가 검 수련을 통해 내가 의도하는 마음이 가는 대로 검을 사용하게 된다면, 나의 마음은 어디를 따르면 되느냐는 말이다.

결국 그것은 마음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즉 나무 위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나무 뿌리에 있는 것이며, 나의 마음 안에서 찾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와 연결되어 있는 "본래 마음자리를 찾는 것이 내가 살 길"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지금까지 약 십 수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끊임없이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게 깨달음의 실체를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며,
기도나 명상이나 여타 어떠한 수행에서도 바탕이 되는 것이며,
그게 만인의 수행에서 평생 바라는 것이고,
그것은 오직 하나 뿐이라는 것이며, 
그게 바로 인간 유사 이래 수많은 선각자들이 강조하였던 것이다.
 
- 자연의 비밀을 알고 가는 사람은 이쁘게 낮추어가야 된다

수행이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지, 위로 올라가면 근본을 찾기는 불가능해진다.
다른 말로, 나무가 있으면, 뿌리를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는 말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보이는 것이 당연히 많겠지만,
결국 자기 세계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게 되며, 최종에는 나를 따르라 혹은 믿으라는 소리를 하게 되며,
자신만이 최고, 최상인양 처신하게 된다.
참 아이러니컬하게도 사람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에 대한 실제 벌어지는 상황을 진실로 알아차린다면 남의 일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저렇게 맛이 간 상황 혹은 비정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뭔가를 자기 의도대로 자기화시킨다든지, 자기세계를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사실인지를 알게 된다.
그래서 자연의 비밀을 알고 가는 사람은 이쁘게 낮추어가야 된다고 하였다. 
 
본래 그것은 자연의 이치로서
지극히 간단하고 명료하나,
그것을 몸과 마음으로 먼저 깨치고 글을 써야 했거늘 그렇게 못하니, 글을 많이 읽고 나름 공부를 많이 한 것 있으니 표현은 해야 될테고 결국 내용이 무지무지 복잡하고 어렵게 된다. 그래서 빈 깡통 소리가 요란하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2. 검 수련을 위한 명상과 호흡그리고 힐링의 연결
 
- 명상과 호흡 수련, 그리고 힐링은 그것을 인도하는 실체의 인식과 깨달음

명상과 호흡은 둘다 공히 인위적이 아니라, 반드시 자연스러워야 한다.
아니라면, 반드시 몸에 불편한 현상이 언젠가는 나타나게 된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자연스런 몸과 마음의 행동에 반한만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과 마음이 자연스러움에 최대한 근접할 시,
덜 어렵고, 덜 힘들고, 덜 아프게 되며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 되는 데,
 
그게 사는 동안
잘 살 수 있는 기본이 되며,
힐링의 기본 원리이며,
사랑을 쌓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명상과 호흡 수련에서 많은 동작들을 수반하기도 하는데,
결국 자연스런 기운의 흐름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따를 수 있을 때,
명상과 호흡의 의미를 새삼 깨달을 수가 있다.

다시말해서,
그 의미를 깨달았다라는 말은,

그 기운의 실체를 알아차렸다는 말이며, 나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와서
혹시 행할 수 있는 불필요한 행동이나 엉뚱한 생각에서 벗어나 본연의 생활 자세에 임하며,
지금 내가 무엇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하는 지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새삼 느끼게 된다.

호흡의 특별한 비법, 혹은 특별하고 기이한 신비스런 그런 명상은 일상생활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말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홀로 재미있게 건강할 수만 있다면 천만다행일 수가 있다.
 
- 수행의 요체 - 체득

항상 강조하는 그 "기본의 체득"은 
고른 호흡과 평상심을 통해 
순간순간
즉시즉시
그때그때 
 
온 몸을 에너지가 감싼다,
혹은 빛기운이 온 몸을 감아 데리고 간다,
혹은 자연의 사랑으로 길을 인도한다는 등으로 표현해 볼 수도 있다.  

결국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며, 그 기운도 내 것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나게 들릴 수가 있다. 
 
따라서 힐링을 통한 건강이나 그 이치를 알아차리게 되어 나와 남을 좋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임을 알아차리게 된다면 공부가 조금 되어가는 것이다. 

자연의 관점에서는, 씨를 뿌리면 수확할 때 쭉쟁이는 다 버리듯이,
무지와 욕심을 키워낸 인간몸은 쭉쟁이가 될 수밖에 없으며, 무용지물이 된다.

모든 수행에서, 수많은 선각자들이 뿌려지는 마음의 작용이 삶에 끼치는 지대한 영향을
왜 그렇게 끊임없이 이야기 했는지 명심해야 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항시 이렇게 저렇게 튀는 마음을 잘 챙기고,
알아차리는 것이 기본이 되며, 일상생활 속 그게 전부일 수가 있다. 

좀 더 실제적인 표현해 본다면,
인간은 자극에 반응하는 생물학적 유기체다.
인간 몸 기계 자체가 자극에 반응하는 시스템이기에
그때그때
즉시즉시
순간순간의 시공간 속의 가장 경계선 자락에 서서,
각자의 생각과 말을 표현하면서 상호 교감하면서 이루어져 살아가는 유기체다.
 
결국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왜 뭔가를 찾으려할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왜 항상 허기진 느낌을 가질까,
무술에서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들 그 자체일뿐이다.
상대와의 비교를 통한 우월감, 경쟁에서 이긴자 등...
물론 그 자체를 결코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육체라는 몸기계는 노후되면 언젠가 때가 되면 버려야 되기에,
따라서 몸을 통해 흐르는 기운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는 이상
즉 기운의 실체를 알아채지 못한 이상,
종교에서는
아무리 박식하고 유명하며,
아무리 평생을 나홀로 수행한다 한들
자기가 믿고 있는 믿음의 실체를 알아채지 못한 이상
모두 다 쭉쟁이에 불과하다.
 
쭉쟁이라는 말은
현실 속에서 99프로는
각 개인 나름의 수준과 능력 속에 잘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다른 말로 
자기 밥벌이를 위해 나름 열심히 살아온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겠으나,
전체를 움직이는 1프로의 실체를 간과하기에 그렇게 표현해 보는 것이다.

그 1프로가 "기본"이라는 말이며,
전체를 움직이는 근본인 것이며,
자연의 이치,
즉 지극히 간단하고 명료한 진리이며,
그게 나를 쭉쟁이로 만들지 않고
알이 차게 만드는 것이다.

암튼 내가 있기에 이 세상이 있는 것이기에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이며, 내가 없으면 이 세상도 없다.
 
깨달음이란
선택의 갈림길에서 선과 악. 사랑과 미움 등을 지혜롭게 구분하게 한다.
다 내 마음 씀씀이의 결과물이다.
내가 있기에 모든 것이 생겨나기에,
모든 것은 다 나의 탓이 된다.
 
즉 명상이나 기도, 호흡 어떠한 종류의 수행에서도,
인간의 관점에서는 삶의 실체, 혹은 진리의 근본, 혹은 본래마음자리를 찾는 것이지만,
자연의 관점에서는  빛 그 자체이며, 기운의 원동력이며, 그 기운은 자연의 마음이다.
 
인간은 잃어버린 자신의 뿌리를 찾아서 영혼 속 헤매이기에 항상 허기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박식하고 존경받는 그 어느 누구라도 인간 몸기계를 가진 이상 마찬가지다.
간혹 박식하고 존경받는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종교에 귀의하는 이유다.
사물의 이치를 모르니 귀의해서 그 뿌리, 혹은 마음이 그렇게 일어나는 근원을 찾아보겠다는 말이다. 그게 불교에서 말하는 무명과 애욕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인간 영혼의 뿌리란
인간이 찾는 그 영혼의 실체로서
"살아움직이는 빛기운 그 자체"로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살아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니라면, 그 실체의 접근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 실체란 삼라만상을 움직이는 것이며,
그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기운은 빛기운으로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으며 만천하에 골고루 뿌려진다.   
그것은 누구 편을 들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주어진 대로 공평하다.
 
이것은 본인의 말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종교가 있기 훨씬 이전부터 충분히 회자되고 있는 말이다. 
 
수행의 바른길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이라는 "원방각경"을 설명하면서
빛과 침수행 (Vipassana Acupuncture)이치를 언급한 내용도 있다.  
 
인간 몸기계는 영과 혼, 그리고 육체로 구분하여 설명해 볼 수도 있으며,
이 세상은 하늘과 땅과 사람, 즉 천지인, 세 가지로 각각의 기운을 가진 개체로 보고
구조적 이해할 수 있으나, 전부 하나의 이치 아래 다 놓여있다.
여기서 벗어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본인은 경전이나 불경, 성경을 공부한 적은 없으나, 상기 언급된 그 "기본"과 그것의 "체득"을 안다는 것이며,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그 기본의 체득 (Self-Acquirement; Body-Magnetization)을 안다면
나름의 소명을 가지게 된다. 불경이나 성경의 내용들은 그 기본을 바탕으로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누군가가 종교나 철학, 인문 어느 분야이든 아무리 심오하고 뜻깊은 말을 해도, 그 기본을 잣대로 나름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도 쉽다는 말이기도 하다.  
 
3. 살인검과 활인검은 별도의 개념이며, 검은 살상도구일 뿐이다.
 
-.검은 살상도구일 뿐이다.
 
검 자체는 살상 목적의 도구다.
그 이상 이하도 없다.
살인검은 살상하는 것이나 검의 고수가 되어 상대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것이 활인검이라고 어렴풋이 정의 내리는 것을 온라인상 인터뷰하는 것을 본다.

여기서 활인검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 보자.
검 자체는 살상이 목적일 뿐이다.
그것의 수련을 통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다면 활인검으로 이해해 볼 수도 있겠으나,
깨우친다는 의미 자체가 상당히 추상적이라 결국 그것도 충분한 설명이 되지는 못한다.
 
-. 심검
 
결국 검이라는 것은
수행의 관점에서 심검(心劍)말하며,
심검은 살인검과 활인검이란 양날의 검을 가지며,
둘 다 공히 마음의 검으로 설명하면 맞다.
도구의 관점에서 검 자체는 살상이 목적일 뿐이다.
그래서 검의 기술을 익히고 몸을 강하게 단련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 검을 통해 깨달은 자는
 
결국 검을 통해 깨달은 자는 검을 가지던 가지지 않던, 어떤 도구를 사용하던 마찬가지가 된다.
여기서 깨달은 자란 신통방통한 능력이나 기술을 가지다든지 특별한 혜안을 가지는 어떤 것도 아닐 수가 있다.
이제 스스로 평상심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고른 호흡을 통해 수시로 변하는 마음을 잘 챙기고 다스려갈 수 있게 되어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검 수행의 길로
갈 수 있게 되어,
나도 좋고 상대도 좋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게 된다는 말이다. 결국 잘 살수 있는 최고 최상으로, 즉 자연스런 방법의 길을 따라 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4. 무술 수련의 바탕인 무위정법 -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원리
  

- 인간 몸기계는 자극에 반응하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
 
만물을 움직이는 바탕이 기운이다.
그 기운의 움직임을 알아야
몸 안팎의 기운의 변화를 감지하고 거기에 대처하는 것이, 인간 몸기계를 가진 이상,
그렇게 따르는 것이 최고, 최상의 자연스런 방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간 몸은 자극에 반응하고 거기에 맞추어 대처해 나가는 법을 익히는 것이
의식의 혁신과 발전으로 이어지며, 인간삶의 성숙이고 진화다.  

대처해 나간다는 말은 자극에 대한 경험의 축척으로 좀 더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최소한의 기운으로 최대한의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무술 수련에서 에너지 흐름의 기본을 모른다면,
즉 자극에 반응하는 몸 기운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서 막혔는지 모른다면 한 평생 수련해서
몸을 강하고 빠르게 유연하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을 간과하면 하나만 알고 열은 알 길이 없게 된다.
 
그 기본은 너무 간단하고 명료하기에,
아무리 바르게 설명해도 곧이 듣질 않으며,
그래서 조금은 심오한 척 둘러 이야기 하면 아예 모르고 지나친다.
 
내가 거기까지 가보지 못했으니,
그것은 무술이 아니라고,
그것은 수행이 아니라고, 
그런 게 세상에 어디있냐고,
강하게 부인하게 된다. 
 
그것은 글이 아니라,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
각자 체험을 통한 인식이 없는 한, 알아차리는 건 불가능이다. 
그래서 그것은 인연따라 간다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 무위 정법은 무술 수련의 기본이다
 
여기서 무위 정법이 무술의 기본이라고 한 이유는
삼라만상을 움직이는 실체를 몸으로 인식하지 못하면
무술 수련과 힐링의 연결 고리와 나름의 무술 철학을 쌓아가기는 불가능하게 된다.
왜냐면 그게 "기본"이기 때문이다.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저절로 현상계에 나타나는 것이 "무위법"이다.
다른 말로, 저절로 자연의 이치와 법, 진리가 몸기계를 통해 현실로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이며,
그것은 말이나 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몸만이 그것의 투영을 나타나게 한다. 
 
여기 진영쌍검류의 창안이란 진영기무를 통해 많은 수련인 혹은 수행인들에게
그 기본의 체득에 대한 진리 혹은 실체를 이해하고, 가깝게 가도록 돕는 것에 의의를 둔다. 
 
그리고 그것은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수천년 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해 왔던 것이며,
수많는 선각자들이 이미 수많은 책을 통해 설명해 놓았다.
 
오늘도 유튜브에 수많은 종교지도자, 철학자, 인문학자 등
많은 전문인들이 한평생 공부한 것을 강의하는 것을 본다.
이 기본을 잣대로 강의의 정도를 가늠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 공이란 모르고, 못 보니 공이라 했다.
 
공(무)이란 못보고, 안보이니, 모르니 전체를 통털어서 그냥 공이라고 표현했다.
그것은 또한 공사상이라는 말로 심오하게 학문을 연구하는 대상처럼 느껴지게 한다.
하나의 이치로 돌아가는 자연의 이치와 법, 진리는 그런 게 없다.
지극히 단순 명료하며, 복잡하고 심오하며,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으로,
때로는 신비롭게 사람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종교가 학문으로 발전하면 반드시 쇠퇴하게 된다는 말도 여기서 이해해 볼 수 있다. 

공사상을 굳이 설명하자면, 모르니,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여, 모르는 그것을 이해하고 터득하고자 추구하는 사상을 말한다. 즉 몰라서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그 의미하는 바는 아주 간단, 명료하다.  그 당시 그 시대의 의식 수준에 맞는 단어라고 본다. 
 
- 무에서 유는 나올 수가 없다!?
 
혹자는 무에서 유는 나올 수가 없다라고 단정을 짓기도 한다. 이 명제의 가설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라고 단정을짓는다면, 무라는 의미의 그 시대에서 뜻하는 바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무라는 단어 차체의 의미로 해석하면 맞지만, 무의 실체를 인식할 수 있다면 그런 소리를 할 수가 없다.

공부를 더해서 거기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무나 공은 아무것도 없기에, 혹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단어를 사용한게 아니다. 그래서 수행의 바른길 1편에서는 
공을 삼법인의 내용을 빌어 이해를 돕기 위해 비어진 공, 꽉찬 공, 채워진 공 (아래 도표 참조)으로 설명해 보기도 하였다.  
 
무위정법이란
보이지 않지만 기운이 현현되어
몸을 움직이게 하는 법이 있다는 것이며,

저절로 움직인다는 말은
인간 몸은 내 것이 아니며,
그 기운도 내 것이 아니란 것을 인식되어,

무술 수련이나 일상생활을 포함한 그 어떠한 수행에서도 기본의 바탕을 여물게 쌓아 간다는 말이다. 
 
-. 무위정법을 통한 수련의 이해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무위 정법이란 저절로 몸이 자연에 맡기어 자연의 기운으로 움직인다는 것으로 B의 영역에서 수련하는 것이며,

결국 모든 것들은 내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도록 만든다. 금강경에 나온다.
본인은 그냥 현대의 맞는 표현법을 쓰고 있으며, 실제 무술 수련에서 써먹는 것을 설명하고 있으나, 여타 수행에서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다. 
 
진영쌍검류의 기무수련이란
아래의 B영역을 말하는 것이며,
힐링의 원리도 여기에 있다.

하나의 이치아래 모두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기무수련을 통해 무술 수련 초심자부터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원리를 가지고 시작하도록 한다. 
 

 
-. 검선일여
 
검선일여는
검수행을 B 영역에 둔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다선일여는 차 마실 때 내 마음을 통해 B 영역에 한 잔의 차와 함께 잠시 머문다는 것이며,
주방에서 요리할 때도, 대장장이가 필요한 공구를 만들때에도, 머리가 상쾌하지 못하거나 피곤할 때도
각자 직업 최전선에서도 모두 다 마찬가지로 마음을 순간 B영역에 두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검 수련이나 차 마시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행하는 필요로 하는 그 어떤 것도 해당된다는 말이다. 
 
모든 것들은
그때그때
순간순간
즉시즉시 일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거기에 그냥 빠져있으려고 한다. 그건 이미 인간의 정상적인 삶이 아니게 된다. 왜냐면 인간 몸기계는 그렇게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자극에 반응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성숙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깨달음이 일상생활에 유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이며, 견성성불에는 "깨달은 즉시 실천하라"는 말이 함축되어 있다. 아니라면 무용지물이다. 
 
■ 아래 내용은 수행의 바른길 시리즈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검수련의 구조적 이해를 도우며, 자연의 이치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포괄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각 권 책에 잘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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