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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애 (여행지)의 티켓은

작성자진영|작성시간23.06.28|조회수441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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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애 (여행지)의 티켓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움직여야 산다"라고 한다. 모두들 마지막까지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운동도 하고,
영양가도 살피고, 취미 생활을 통해 사회성과 정신건강에도 신경을 쓰면서, 건강 수명의 연장을 촉발 시킨다.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습관이 건강 수명에 관건이 된다. 하지만, 이 세 가지에 충실하다고 해서 목적하는 바를 성취할 수없다.

인간 몸기계를 가지고 이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 숨쉬고 존재한다는 것은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그게 인간 삶에서
도달해야만 하는 궁극적 목표다.

일단 몸기계가 잘 돌아가도록 하는 것은
나의 의무이자, 필요충분조건이며,
각자 삶의 사는 동안 가장 밑바탕이 된다.

하지만 육체만 살찌운다면 동물과 다름없다.
개와 사람이 다른 점은 인간은 생각을 많이 할 수있다는 점이다.

위 세 가지 올바른 습관은 육체를 근실하게 만들지만, 이것들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것은
각자의 마음상태다. 평상심과 고른 호흡, 바른 행동이 마음의 평정 상태를 위한 근간이 된다.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인간관계를 통하고,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뭔가를 깨우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천을 하면서
죽을 때까지 업그래이드해야 한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경제적 활동을 하면
좋은 이유다.

○ 경제적 활동이란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기에
좋은 생각과 많은 고민을 할 필요가 있으며,

○ 좋은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상대와 경쟁도 하고,
좋은 아이디어의 착안에 집중도 한다.

○ 그것은 나의 건강과 능력이 허락하는 만큼이기에 사회적 소통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탐구에 열정을 가지게 된다.

○ 그러한 과정 속에 엎어지고 깨지고, 엎치락뒤치락 올바른 길을 찾아간다.

그게 "인간 삶"이다.

그 속에서 왜, 인간은
삶 속 고뇌를 해야 하며,
인내를 하고,
이해를 하고,
베풀어야 하고,
사랑해야 하는 지를 설명할 수있게 된다.
분명한 진실은,
그것들 전부 다 나 자신을 위한 것들이다.

알고 나면,
특히 기복적인, 미신적인, 신앙적인 것에 대한, 옳고 그름이 내 머리에 순간 부딪치게 된다.

태어나서 부모나 사회로부터 잘못 대물림 된 것에서 비롯된 비상식적, 비현실적인 것들이 허다하다.

즉 하지 않아도 될 일, 할 필요가 없는 일, 엉뚱하고 허황된 짓꺼리를 과거 의식 속에서 알게 모르게 시간과 돈과 기운을 허비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인간은 각자 나름의 가치관과 의식수준을
현재 이 순간까지 스스로 만들고 있다.

그게 인간관계 속
교양의 정도이고,
인성이고,
인품이며,

그게 사는 동안
나의 사회적 수준과 정도를 만든다.

인간 몸은 기계이기에 움직여야 산다는 말인데,
그것을 움직이고 통제하는 것은 "마음"이라고 했는데,

세월이 갈수록,
몸기계가 노후될수록,
더욱더 "각자의 마음씀씀이"가
얼마나 인간 몸기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순간순간,
그때그때,
즉시즉시
경험하기는 아주 쉽다.

마음을 삭이지 못하고 조금만 열을 내어도,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고, 소화가 안되고, 오금이 저리고, 온몸이 부들부들 등 주체할 수 없는 순간들을 겪게 된다.

그 모든 것들이 각자 "마음씀씀이"에
달린 것들이다.

한 예로, 죽을 뻔하다 혹은 죽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은 그들의 가치관과 생활 패튼이 완전히 바뀐다. 즉 새 사람이 되어 마지막 까지 남은 인생을 어떻게 가꾸고 지내야 할지를 지혜롭게 엮어나간다는 말이기도 하다.

○ 바뀌는 점들이란,

°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여유가 있게 된다.

° 베푸는 마음을 진심으로 가진다.

°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공정하게 된다.

° 시시비비와 권모술수에 관여하지 않고
군중심리에 부하뇌동 하지 않는다.

° 한번 뿐인 생애를 진실하게 살아간다.

° 남과 비교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행동한다.

° 봉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진실한 마음을 가진다.

즉, 사랑하는 마음과 깨달아가는 마음,
그리고 믿는 마음과 이해 하려는 마음으로
생활 속 실천을 진실하게 행한다는 말이다.

그것은 항상 절하는 마음 혹은 기도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 이쁘게 낮추어가는 마음과 그 근본이 대동소이하다.


수 백, 수 천 년전부터 내려오는 수많은 경전 속 선각자들이 이미 수없이 강조해오고 있는 인간 삶 철학의 핵심 내용이다.

그것은 종교, 철학, 인문학 등에서 근원이 되는 가장 핵심적인 인간 삶 속 기본이며, 그것을 초월하는 의미심장하고, 신비적이며, 심오한 그 어떤 것도 없다.

있다면,
인간이 다 지어낸 것들이다.

진리는 복잡하거나 심오하지 않고 단순하고
간결하다. 아니면 아닌 게 된다.

이러한 마음가짐 혹은 마음씀씀이를 가진 자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하며, 그들의 삶을 깨달은 삶이라고 한다.

그것은 모든 일상을 포함한 모든 생활 습관 패튼이 바뀌어져 의식의 변화가 있을 때만 가능해진다.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가능하다.
왜냐면 그렇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뀐 생활 습관과 행동의 패튼이란
어렵고 심오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단순하고 간단한 이치에 근거한다.

사랑하고 나누고,
도와주고 베풀면서
사유하고 부족한 자신의 삶을 일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해하고 용서하고
자신의 성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니 편, 내 편 가리지 않고,
시시비비와 권모술수에 엮이지 않는다.

뭔가 부족하기에,
뭔가 얻고 도움을 바라기에,
뭔가 목적이 있기에,

모두 다 자신의 욕심과 무지로 알게 모르게
스스로를 옭아매며, 니 편, 내 편 만들어낸다.

삶의 바른 길 위에는
지금 서 있는 그 순간의 중요성을 항상 인식하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것들에 섞이지 않는다.

그게 건강 수명을 늘이는 근본이 되며,
각자의 올바른 가치관과 의식 수준을 올리는 것이다. 즉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에 근접하게 된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는,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는 사랑을 쌓는 것이며, 영적 성장을 도모하며,

그게 사는 동안
나의 에너지원이 되어

덜 힘들게
덜 어렵게
덜 아프게 하며

하고자 하는 바,
필요로 하는 바,
얻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게 만든다.


사람이 죽고나면,
공수레공수거가 아니라,
빌려온 몸 기계를 가지고 지상에서 쌓아놓은
"사랑"을 가지고 간다.

그게 살아생전 성적표다.
"다음 여행지의 티켓"이 된다는 말이다

그 사랑의 크기는
각자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그게 일체 유심조(一切唯心造)다.

그 의미의 이해는 쉬우나, 그것의 반복된 체험을 통해서만이 그것을 움직이는 실체에 다가설 수 있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관점에서만 해석한다.

자연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없다면,
그것은 사막의 오아시스를 간과하는것과 진배없으며, 그 단어의 숨겨진 의미를 진실로 체험해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2023. 6. 28 밤
오륙도에서
JS Kim.

참고

https://m.cafe.daum.net/enlightenment-k/ow4r/31?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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