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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작성자진영|작성시간18.03.24|조회수157 목록 댓글 0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인간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 한다.
맞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건 인간 기준의 관점에서 본 지극히 부족한 표현이다. 

본래 인간이 반드시 사는 동안 알아야만 할 것과는 정반대의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인간의 무지이며, 욕심만 부리고 살다가 

마지막에 표현할수 있는 지극히 단촐한 한 

인간의 일반적인 본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올바른 깨달음을 조금도 못가져봤던 

한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생각해 볼수도 있다.

인간삶 속에 "공부" 하다가는 게,
우리 인생이다.

항상 부딪치는 대상이나 그 어떤 것에도

"있는 그대로 보는 것",
그게 나를 살린다.

의식을 폭넓게 만드는 가장 기본이 된다.
그게 불경,성경을 비롯한 모든 경전에서,
인간유사이래,
나타내는 가장 핵심 내용을 따르게하는
"실천적 마음 요소"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육체적 정신적 안위를 위한 뭔가를 통해
평온과 즐거움, 편안함이나 어떤 자족감은 그것일 뿐이다. 

거기에는 성적을 딸게 조금도 없다.
(참고 : 기도, 명상, 불필요한 종교적 행위 등)

사는 동안
내가 가진 영혼을 살찌울 수 있는 게
그게 나의 성적이며, 빛의 굵기다.
죽어서 가지고 가는게 있다는 말이다.

그 빛이란 어떤 종교를 믿는 것과 전혀 상관없다.
누구라도 자격이 있다면 빛기둥이 선다.
그게 자연의 이치이고 법이며, 진리다.

종교적 표현으로
"불심 혹은 믿음"등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그게 전부다.

그것은
순간순간 즉시즉시 그때그때
내가 나타내고 있는 "생각과 말과 행동" 에 달려있다.

진실한 불심, 진실한 믿음이란,
일반적으로 의식화되어있는 그것과 정반대에 있다.
즉, 기복적이거나 미신적이나 어떤 요행적 바람, 

비실용적, 비현실적이며, 추상적, 신비적인것은
추호도 없다는 말이다.

어릴 때 부모로부터 학교, 사회생활을 통해 쌓아온 

부족하고 잘못된 기존 의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다가오는 새로운 매순간의 변화에 잘 적응하면서 

혁신과 변화를 통한 창조영역에 이르게 한다. 

그게 잘 살게 만든다.

인간유사이래 수많은 선각자들이 말했던 것이 그것이며, 

수많은 경전을 통해 말과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게 바로 그것이다.

지극히 간단하고, 명료하다.
그게 진리다.

결국 인간 삶의 궁극적 목적을 알게 됨으로써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그것을 만들기 위한 도구 혹은 부속물일 뿐이다.
그것을 " 깨달음의 방편"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신은 씨를 뿌리고 마지막 수확 할 때 

썩은 것은 버리고 알맹이만 가져가신다."

그게 진리고, 길이며, 알파고 오메가다.
인간을 위한 경전의 핵심 내용이다.


아래 도표 수행의 바른길 제목 : 바른 수행

"현대인의 깨달음을 위한 수행을 이끄는 실체와 나" 에서 발췌; 2편 미리보기 소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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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Hee 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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