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변강쇠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하나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맞는 게 싫어서
우산을 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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