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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둔 그리움

작성자여의나루|작성시간26.06.10|조회수0 목록 댓글 0


**묻어 둔 그리움**

그리움이 부슬부슬 
가슴을 적시는
오늘 같은 날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
눈물 속으로 걸어오고 있다

가슴 갈피 갈피에 
고이 묻어 둔
시간을 한장 한장 넘기면
눈물자국에 얼룩져버린
흑백사진 속의 
빛바랜 얼굴이
야릇한 미소를 지어 보낸다

때때로 이유없이 찾아오는
그리움은 가슴을 할퀴고
돌아누운 세월은
말이 없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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