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씨에게.
우선 이 말을 해주고 싶군요.
당신이 지금도 서울대 교수입니까?
아니면 국회의원 벳지를 달고 있습니까?
아니면 조국당의 당직자로서 어떤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당신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아무 것도 아니라고요.
명예롭게 은퇴한 것도 아니고 감방에서 나온지도 얼마 안됐잖아요?
당신은 국회의원 벳지를 하나 국짐에 선물한 죄인이자 패잔병이라는 겁니다.
더 적나라하게 말해줄까요? 그냥... 백수잖아요?
민주당에게 남탓하기 이전에 본인의 현실을 보세요.
본인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놈의 나르시시즘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겁니다.
본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르시스트의 끝판왕 좋습니다.
저는 본인의 사노맹 경력도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제는 판단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지만....
안철수를 보세요.
서울 노원 지역구에서 자기 개인의 힘으로 당선되면서 본인을 증명했기에 국짐당에서도 이 인간을 받아준 겁니다.
이준석을 보세요.
개혁신당을 만들고 비례후보들을 내고 본인은 지역구에 나가서(본인에게 그나마 가장 유리한 지역을 골랐지만)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 입니다.
당신은... 안철수나 이준석보다도 못한 사람이에요.
그게 본인의 현실이라고.
어떻게 정당을 만드는데(정당을 만들어 최소한의 성과를 내려면 대표주자가 있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자기 이름을 내걸고 당을 만든 사당의 주인이... 비례대표로 출마를 합니까?
겁나 짜치는 거에요 아저씨....
아저씨! 저는 아저씨의 정치인생이 끝났다고 확언했습니다.
그 이유를 다시 말해줄까요?
당신이 그렇게 질척거리는 민주당의 역사를 한번 돌아보죠.
김대중 대통령이 누구입니까? 민주당의 정신이자 뿌리입니다. 현재의 민주당의 모든 근간은 신익희가 아니라 사실상 김대중에게서부터 나온 것입니다.
지도자로서의 경쟁력은 저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그 어떤 사람들보다 DJ가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DJ도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했습니까?
DJP 연합이라는 것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 서울 시민 여러분! 저 김대중을 뽑아주십시오. 저는 호남에도 표가 있고 충청에도 표가 있습니다! 저를 뽑아주시면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습니다! "
호남이라는 확고한 지지기반이 있었고 DJP 연합으로 충청의 표를 가져오고(DJ 승리) 이인제가 표를 갉아먹어서 겨우 겨우 승리한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울산 경선... 그 경선에서 하셨던 연설내용을 거의 통으로 외우고 있습니다.
" 다음에는 광주로 갑니다! 광주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됩니다! 제가 호남에 가면 당신 영남에 표 있느냐? 묻습니다. 여러분! 광주시민들에게 보여주십시오. 노무현, 영남에 표가 있다고... !"
호남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이길수 있는 사람을 뽑아왔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오랜 갈등...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훨씬 이전에 구 민주당 계열과 열린우리당 사이의 갈등과 반목을 알면... 제가 호남사람이라면 저라면 문재인 대통령을 그렇게 압도적으로 지지못했을 것 같습니다.
대북송금 특검부터 시작해서 호남에서도 지역주의를 깨야한다고 스스로 집권여당을 깨고 대통령이 탈당을 해버리는 그런 대한민국 역사에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호남은 문재인을 선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가요?
인구구성이 아무리 많이 바뀌었어도 경기도는 원래 민주당의 험지였습니다.
지방선거 시행 이후(95년) 임창열 빼고 모두 국짐당의 전신들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이 아닌 경기도지사를 선택했어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경기도의 가치를 알고(본인의 대권을 위해) 그곳에서 일종의 도박을 한 겁니다.
전해철과의 전면전은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부담이었을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고 실행했고 많은 시간을 희생했고 또 본인을 증명해냈습니다.
경기도 인구? 1400만 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후에 경기도는 완전히 민주당의 땅이 되었습니다.
경기도라는 지역기반, 그리고 경북출신(실제로는 부산만큼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지만)....
호남사람들은 이재명을 선택했습니다. 이길수 있는 후보이니까.
유시민은 자꾸 개헛소리를 지껄입니다.
후보 개인의 매력이니 뭐니....
호남사람들이 문재인이 매력이 있어서 찍었습니까?
조국씨는 본인 개인의 매력은 둘째치고, 그 어떠한 기반도 마련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조함사? 그게 본인이 갖고있는 전부 아니에요? 김어준, 유시민.... 그게 전부잖아요?
본인을 한번 돌아보시라고요.
본인이 현재 갖고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니, 이준석 안철수보다도 희생을 안합니다.
그들보다도 자신이 없어요.
할 줄아는건 자리내놓으라고 , 사면해달라고 찡찡대는 것 밖에는 없어요.
저는 조국씨가 양보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경기도 지역구. 그것도 민주당 지역구에서도 3등을 하는 후보가.
그리고 원내도 아닌 원외인사가....
그것도 국회의석을 국짐당에게 헌납한 패잔병이....
진심으로 본인을 돌아볼 줄은 모르는 겁니까?
서울대 교수까지 하셨다는 분이 그런 삶의 태도와 자기객관화로 어떻게 교수까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국씨는 확장성이 0이에요.
민주당에는 어떤 도움도 안됩니다.
진보주의자들의 지지를 끌어오는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문재인 정부, 그리고 본인의 원죄) 중도나 보수를 끌어오지도 못합니다.
지지율 0% 그리고 평택을 선거가 증명합니다.
결국 민주당을 선거에서 뽑는 사람들의 표를 갈라먹는 존재일 뿐이라는 겁니다.
호남사람들이 이런 존재는 용납해주지 않아요.
사람들이 조국씨에게 부산으로 출마를 하라고 한 것은
첫째, 당신이 싫은 이유가 있겠죠.
그냥 싫어요 당신이... 세상 말랑말랑하게 편하게 살아온 사람이 노무현같은 패기, 김대중같은 유연성, 이재명 같은 전략도 전혀 없고....
할 줄아는 것이라고는 실패하고 남탓하는 것.
세상이 모두 당신을 중심으로, 그리고 그렇게 녹록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당신에게도 희생이라는 것, 책임이라는 것을 져보라고. 그러나 당신은 그게 안되는 인간이기에 그냥 싫은 거에요.
쥐뿔도 가진 것도 없고 이준석, 안철수보다도 능력이 안되면서 민주당의 순혈이니 뭐니 문재인에게 물려받은 유산으로(그것도 유산이랍시고...) 국회의원 벳지 한번 달아보려고 별 난리를 다치는...
둘째는... 너의 가치를 네가 입증해보라는 겁니다.
이걸 해내지 못하면 미래가 없을테니.
"부산에 네가 표가 있어? 그러면 민주당에도 도움이 될테니 합당을 해도 되겠네.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도움이 되겠네."
누구라도 시험에 통과해야 취직도 하고 대학도 갑니다.
이것은 안쓰러운 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는 숙명인 겁니다.
국회의원 벳지씩이나 달겠다는 사람들이 이런 과정은 모두 생략합니다.
도대체 어디서 배워처먹은 정치기술이며 상도덕인지는 모르지만....
민주당에게 벳지를 요구하며 선거에서 별 치졸한 짓은 다합니다.
벳지가, 지역구가 당연히 본인들 것입니다.
그들의 인식체계에서는....
민주당의 당직자들, 후보자들, 선거기간에 발로뛰며 생중계해주는 당신들이 말하는 하버리 유튜버들(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당신보다 못한 것 같습니까?
그들이 당신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조국은요... 미안하지만 끝났습니다.
저사람들이 정치하는 방식을 말해드릴까요?
선거 패배하고 민주당 지지율이 역전당하고 더 심각하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도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거에서 패한 후보는 패배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고 당분간 자숙합니다. 그것이 원칙이며 불문율 입니다.
본인을 위해서 그런 겁니다.
그러나 조국은 본인의 사면을 해준(22대 비례당선, 구속수감, 의원직 박탈, 전직 대통령 압박 그리고 사면, 22대 국회 재보궐 재출마)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간적인 미안함은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고 민주당에게 왜 자기 벳지를 안줬냐고 남탓하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습니다.
정치 아니라 어떤 직장을 얻어도 이런 중2병 걸린 사람은... 절대 사회생활 못합니다.
절제가 안되요. 자기객관화가 안되요.
자기를 스스로 증명해본 적도 없어요.
희생, 양보는 개나줘버려야지 내가 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는 항상 희생과 양보를 받아야지요.
그것이 정당한 것이니까요. 나는 항상 옳으니까요.
부모님과 내 가족, 친구들을 설득할 때도 나를 증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느정도 했어요.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세요."
앞으로 원외인사 2년 더 남았군요 ㅋ
그때 다시 한번 비례로 나와보세요. 아니면 호남으로 본인이 출마해보든지요.
그때는 제가 비판하지 않을게요. 왜냐하면 당신은 끝났거든요 이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