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감사로 문을 여는 아침

작성자오호현/19|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감사로 문을 여는 아침

-인송/오호현-

신록이 더해만 가는 유월
창가에 스며드는 햇살은
마치 오랜 친구의 손길처럼
부드럽고 따스하다.

어제의 무게는 서서히
녹아내리고 오늘이란 선물은
새벽이슬처럼 맑고 고요하게
내게 내려앉는다.

감사는 책장 사이사이에
끼워진 금빛 갈피
그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입가에 피어나는 기쁨

꽃이 피기 전
그 미묘한 떨림과도 같다
당신의 하루는
가장 작은 빛에도 반응하는

민감한 시선으로
가장 조용한 순간에도 빛나는
내면의 눈부심으로
우리 마음에 가득하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