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핀테레스트
내 인생은 모래밭 위 사과나무 같았다.
파도는 쉬지도 않고 달려드는데
발밑에 움켜쥘 흙도
팔을 뻗어 기댈 나무 한 그루가 없었다.
이제 내 옆에 사람들이 돋아나고
그들과 뿌리를 섞었을 뿐인데
이토록 발밑이 단단해지다니.
이제야 곁에서 항상 꿈틀댔을
바닷바람,모래알,
그리고 눈물나게
예쁜 하늘이 보였다.
- <동백꽃 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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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모래밭 위 사과나무 같았다.
파도는 쉬지도 않고 달려드는데
발밑에 움켜쥘 흙도
팔을 뻗어 기댈 나무 한 그루가 없었다.
이제 내 옆에 사람들이 돋아나고
그들과 뿌리를 섞었을 뿐인데
이토록 발밑이 단단해지다니.
이제야 곁에서 항상 꿈틀댔을
바닷바람,모래알,
그리고 눈물나게
예쁜 하늘이 보였다.
- <동백꽃 필 무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