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재개발구역 '중학교신설 백지화',
이는 말이 안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응암2구역에 짓기로 했던 중학교 설립계획을 백지화하고, 학교부지를 반납했다는 소식이 지난 3월 들려왔습니다.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늘어날 텐데, 학령인구 감소를 근거로 교육청은 중학교 설립을 취소하였고 분산수용 할 계획이라 답하였습니다.
하지만, 녹번역 인근 중학생들은 이미 주변에 학교가 없어 2개동을 지나 원거리 통학 중에 있고,
영락중학교는 이미 포화상태이며 충암중학교는 재난 위험시설에 해당하는 D등급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는 재개발지역 중학교 신설 취소를 강력히 규탄하며, 계획대로 중학교를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 2016. 7. 18 / 기자회견문
7월 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울시는 '음암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변경 지정 및 경관심의(안)'을 보류하였습니다.
은평구 시민사회단체는 현수막 게시, 피켓팅 등을 통해 이 사안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있으며 다가오는 22일 긴급토론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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