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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스케치

2019년 네트워크 대회/2020년 활동방향슬로건

작성자희망지기|작성시간19.11.18|조회수173 목록 댓글 0

2020년 활동방향슬로건은 쉼과 놀이는 아동.청소년의 힘

(2019년 은평아동청소년 네트워크대회)

 

은아청은 2015년 창립해서 아동.청소년의 삶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고 아동.청소년분야의 정책생산과 방향성 제시를 중요한 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8, 네트워크대회에서 2019년 활동방향슬로건을

함께 정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지역, 연령, 시간의 벽을 낮추자.”로 슬로건이 정해졌습니다.

 

2019년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이하은아청)대회는 올해 628일에 열렸습니다.

우선 상임대표가 슬로건의 의미를 해석하는 기조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테이블별로 슬로건에서 얘기하는 벽을 낮추고 넘나드는 실천에 대해 일상의 일들로 해석하고, 의견과 사례를 나누웠습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그 주제가 포괄적이고 범위가 커서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한해의 슬로건이라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가져가야하는 주제라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했습니다.

 

이어서 ‘2020년 슬로건 정하기시간이 있었습니다. 테이블별로 슬로건을 하나씩 정해서 그 의미를 발표하고 공유한 뒤 전체투표로 하나를 정했습니다. 슬로건은 쉼과 놀이는 아동.청소년의 힘!”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번 네트워크대회의 슬로건 정하기의 특징은 언어는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 6개 테이블에서 4개가 쉼과 놀이관련해서 나왔다는 점입니다. 아동.청소년이 늘 얘기하는 욕구도 쉼과 놀이였는데 그들과 함께 하는 활동가들도 역시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활동가들의 삶도 똑같이 쉼과 놀이가 필요하다는 욕구의 반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 슬로건은 너무나도 명확하고 크게 공감하는 주제여서 실천 활동이 확대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높았습니다. 함께 공감하고 즐거운 상상의 슬로건을 정하기 시간은 매우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내년도에 은평의 아동.청소년들이 곳곳에서 쉼과 놀이가 일어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반영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은평은 아동친화도시사업이 진행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아동.청소년의 놀권리라는 관점에서 해석되고 진행되는 것은 당사자 욕구반영이라는 점에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 이것이 실제 구현될 때는 꼭 프로그램의 형태라기보다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원사업의 대부분은 사업비에 편성되지 사람에 대한 지원은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하고자하는

이 모든 일들은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일임을 다시 돌아봤으면 합니다. 2020년 은아쳥의 활동방향슬로건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져 은평의 아동.청소년과 활동가들의 삶이 좀더 나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슬로건의 의미 기조발표

 내년도 슬로건 정하기 조별 발표

 


교류의  장기자랑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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