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 묘역에서
암울한 한 시대에 울분을 참지 못해
죽음을 짊어지고 불의와 맞서다가
절의(節義)는 황천을 건너와 적멸궁을 짓고 산다.
역사의 수레바퀴 반 천년을 되돌리면
왕관을 집어삼킨 계유년이 눈을 뜬다.
풍상에 절은 묘석은 무상함만 감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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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 묘역에서
암울한 한 시대에 울분을 참지 못해
죽음을 짊어지고 불의와 맞서다가
절의(節義)는 황천을 건너와 적멸궁을 짓고 산다.
역사의 수레바퀴 반 천년을 되돌리면
왕관을 집어삼킨 계유년이 눈을 뜬다.
풍상에 절은 묘석은 무상함만 감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