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 더드림아트 1기_미술작업실 활동 과정 나눔-월광
(4주간 5월18일~6월15일 고은미 실습샘과 함께)
2시50분~3시30분 ㅡ 윤슬
윤슬이는 매 수업시간마다 날짜가 기록된 종이에 스티커를 붙이며 시작해요. 오디나무의 열매를 먹으며, 오디 열매 색깔의 펜으로 점을 찍으며 작업을 했어요. 통조림 캔 두 개를 들고 소리도 내보고, 물감도 찍어보고, 손도 씻어보며, 붓을 잡을 준비를 했어요. 큰 붓을 잡고 선을 그어보고 오늘을 기록하며 흔적을 남겼어요.
3시30분~4시30분ㅡ 지후. 종혁
지후는 종혁이가 먹고 있는 메로나를 보더니 먹고 싶다고 했어요. 그러면 이번에 메로나를 만들어서 이마트에 가서 직접 사보자며 작업을 시작했어요. 종혁이가 먹은 메로나 껍질과 하드 나무 꼬지를 씻어서 작업의 모티브로 했어요. 요리조리 보며 메로나 글씨도 다시 보고 그 안에 숨겨진 그림과 글씨, 숫자를 찾아서 그렸어요. 메론의 색을 살려서 천사 점토로 메론의 사각 모양도 만들었죠.
종혁이는 지난 시간 고은미 선생님에게 배운 사람을 그리는 방법을 떠올리며, 완성도 높이는 작업을 했어요. 무슨 색으로 칠하면 좋을지, 어떤 재료로 꾸며주면 좋을지, 고민하며 최대한 정민이 이모를 생각하는 종혁이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고은미 선생님과 함께 사람 그리기 프로젝트 제대로 배운 것 같네요. 다음으로 누구를 그릴지 기대가 되어요.
4시30분~5시30분ㅡ기웅. 단
기웅이는 종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여러 번 선을 그어보았어요. 원하는 선이 나오질 않아서 몇 번이나 다시 그렸어요. 다음에는 선으로 그리는 그림도 좋지만 자유롭게 물감을 쓰는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큰 종이 위에 색도 칠해보고, 무엇을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보아요. 집에서 재미난 그림을 그려와도 좋아요~
단이는 처음으로 단이 아버지랑 같이 작업했어요. 엄마랑 함께한 작업을 이어서 하려고 하는데, 단이가 조금 풀 죽은 듯 고개를 떨구어서 조금 쉬면서 하기로 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주변 산책을 하며 새를 발견하고, 새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금세 새를 쓰윽~ 그리며 기분이 조금 나아진 것 같네요. 단이 다음 시간에 재미나게 작업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