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21세기의 재혼가정은 더이상 신기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메테마리와 하콘의 결혼은 놀라운 사실이었다. 특히나 메테의 혼외자인 마리우스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아들 마리우스(19)는 그의 양아버지인 하콘에게 반항하며 머릿속에는 온통 파티생각 뿐이라고 한다. 파티때문에 궁은 흉물스러운 장소가 되어버렸다. 물론 메테와 하콘의 결혼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왔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하콘이 회유를 한 것으로 보인다.
"더 현명한 사람일수록 양보를 잘한다."는 속담이 하콘에게 들어맞는 듯 하다. 하콘은 양아들 마리우스에 대해 이제 좋게 말하고 있다. 2월 중순의 청소년 올림픽에서, 왕세자 가족이 모였을 때, 하콘은 올림픽 후원자 자격으로 스포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은 하콘으로 하여금 마리우스에 대해 칭찬할 기회를 주었다. Aftenposten이라는 신문사는 하콘에게 다시 1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스포츠를 선택할 것인지 질문하였다. 하콘은 "내가 잘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면 트윈팁(둘이서 하는 스키의 종목)을 고를 것이다. 마리우스가 정말 잘 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얼마나 자상한가! 이런 칭찬이 마리우스와 하콘의 화해를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출처: bunte 3월 11일 기사
http://www.bunte.de/royals/royals-weltweit/norwegisches-koenigshaus/mette-marit-von-norwegen-nach-sorgen-um-marius-haakon-lenkt-ein-2652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