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미래를 좌우하는 헌법 개정의 기운이 도는 가운데 작년 12월 키코비와 함께 참석한 '정보 접근성 포럼' 이후 공무에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카코. 왕실 담당 기자가 근황을 전한다.
"올해 들어서는 공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ICU에서 과제, 레포트가 많아 공부 이외의 시간이 전혀 없는 정도라고 합니다. 아직 공무 예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1학년이었던 작년 여름 7월 17일에 카코는 아키시노 부부와 공무에 참석하여 개회식 첫 연설을 했다.
개회식에서 "오늘은 더운데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배려를 보이는 카코의 부드러움이 전해지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그 행사에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왕자만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왕실 기자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작년 카코 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연실이 무리라면 그건 후미히토에게 맡기고 동행하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될텐데요.. 올 여름 후미히토는 태국 방문 예정입니다. 이것도 카코의 동행을 기대했지만 결국 후미히토 혼자 가는 것 같습니다. 태국은 카코가 처음 방문한 외국으로, 태국의 국왕과 왕비를 알현하게 된 깊은 인연이 있는 나라입니다. 카코 덕분에 젊은 세대에 왕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공무가 없는 것은 유감이네요. ICU 영어 수준이 상당히 높다고는 하지만, 낙제할까봐 위기라서 그런 걸까요?"
궁내청 관계자는 카코에 대한 과한 열기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카코의 일과 관련해서 체포되는 사레까지 있었기 때문에 아키시노 부부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험있는 왕실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여성 미야케 창설을 위해서라도 여성 왕족분들이 직접 공무 '존재감'을 보여 여론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카코는 성년 왕족이기도 하고 아직 학생이라 지금은 교양을 몸에 익히고 미래를 위해 준비할 때입니다. 어쩌면 작년에 국민에게 존재감을 알린 뒤로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댓글
1-지금은 교양을 몸에 익히고 미래를 준비할 때라..카코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주세요
2-아름답구나
3-공부 열심히해
4-기사대로 카코가 공부를 우선시하는 것이라면 공무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다만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카코에게 낙제 위기라는 등의 악의적인 기사는 무례하네요. 설마 아니겠지만 카코가 공무하게 되면 왕세자쪽 세력으로부터 압력을 받지는 않는 것인지 걱겅입니다. 카코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학생활 열심히 하세요.
5-여성 미야케의 설립은 좀 더 나중이 좋지 않을까?
출처: 여성지신 7월 22일 기사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60722-00010004-jisin-s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