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다. 특히 에스트로겐은 호르몬 작용을 모방하는 환경호르몬과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합성화학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이를 혼동해 수용체에서 쉽게 받아들인다. 그 결과 각종 암, 심장병,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의 발병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합성 에스트로겐은 혈액을 서서히 응고시켜 다리나 폐, 뇌에 피의 찌꺼기가 혈관을 막는 색전증을 유발시켜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
2007년 옥스퍼드 대학의 발레리 베랄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1991년부터 2005년 사이에 호르몬대체요법을 처방받은 948,576명의 여성 중 1,000명 이상이 난소암, 유방암, 자궁암 등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이는 호르몬치료를 한 여성이 호르몬치료를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63퍼센트 높다고 한다. 또한 2009년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호르몬치료를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난소암, 유방암, 뇌졸중, 심장병뿐만 아니라 폐암의 위험성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2년 미국 「산부인과학회」에 의하면 37개 호르몬대체요법과 관련한 논문들을 분석한 결과 합성 에스트로겐 등을 처방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60퍼센트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스위스의 한 연구에서는 그 위험이 80퍼센트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우려스러운 사실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복합으로 처방받은 여성은 단독 처방받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의 위험은 더 높아졌고, 또한 오래 처방받을수록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5년 이상 처방 받은 여성은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46퍼센트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궁암의 경우도 80퍼센트나 높게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1998년 한 연구에 의하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분자구조로 되어 있는 합성호르몬제 타목시펜이 천연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지만 에스트로겐을 억제하기 때문에 자궁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여성에게 젊음을 되찾아 준다는 호르몬대체요법이 유방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자 주류의사들은 호르몬대체요법이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지만 골다공증과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유방암의 위험에 대해서는 무시해도 좋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 호르몬대체요법은 골다공증과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거의 없고 오히려 위와 같은 질병들을 유발시킬 위험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지만 그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철저히 무시하고 제약회사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조작된 연구 결과만을 금과옥조로 삼는다. 호르몬을 투여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각종 암,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우울증 등을 앓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현회 지음,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