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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과 저승사자가 펼치는 오컬트 판타지가 기독교인들이 꼭 봐야 할 영화?

작성자시간의 숨결|작성시간25.08.02|조회수128 목록 댓글 0

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955998932

 

 

 

1신>> 목사님 조차 3번을 본 그 영화 기독교인이 꼭 봐야하는 이유

 

**무당이 등장하는 영화가 성경보다 감동적이다? 도대체 목사라는 사람이 성경을 어떻게 읽고 있는 것인가?

2신>> 기독교 시선으로 본 ‘케이팝 데몬 헌터스’

K팝과 한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연일 화제다.

 

높은 완성도의 K팝과 흥미로운 줄거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이 작품은, 기독교인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놀랍게도 ‘은혜롭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복음을 강렬하게 담고 있다.

사탄과 죄인, 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이토록 세련되고 감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혼자 이 은혜를 누리기 아까워, 작품을 감상하며 느낀 것들을 나눠보고자 한다(독자들이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세세한 줄거리 나열은 생략한다.)

 

1. K팝 스타의 이중 생활, 그들의 진짜 ‘사명’

 

세계적인 걸그룹 헌트릭스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선 K팝 슈퍼스타지만, 그들의 진짜 정체는 무대 밖에서 사람들의 영혼을 지키는 ‘데몬 헌터’(Demon Hunter)다. 이들은 사람들의 영혼을 사탄으로부터 지켜주는 ‘혼문(魂門)’을 수호한다.

 

혼문은 악의 기운이 인간의 마음을 조작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영적 보호막이며, 기독교적으로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세상을 지키는 방패, 그리고 성령의 임재와 교회의 연합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귀마는 혼문이 완성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며 “혼문이 완성되면 우리는 끝이다”라고 말한다. 이는 마치 요한계시록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악이 소멸하는’ 종말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귀마는 악령을 세상 가운데 내보내 인간의 영혼을 빼앗으며 세력을 유지하려 한다. 악령은 달콤한 노래와 세상 문화로 사람들의 영혼 속에 침투하고, 수치심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사람들을 유혹한다.

 

<<중략>>

 

4. 구원, 혐오 아닌 사랑으로

 

혼문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돌 시상식 무대를 앞두고 루미는 사자보이즈 디스곡을 준비하며 가사를 쓴다. “네 문양이 드러날 때, 내 혐오가 일어나.”

 

그러나 진우는 루미에게 이렇게 말한다. “혐오로 귀마를 이길 수 있었다면, 내가 벌써 이겼을 거야.” 죄인을 '혐오'로 대할 때 진정한 구원이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고민 끝에 루미는 가사를 수정한다. “네 문양이 드러날 때, 그 아래 숨겨진 고통이 보여.” 죄인을 향한 그녀의 시선이 정죄에서 긍휼로, 혐오에서 이해와 공감으로 바뀐 것이다. 이는 복음이 죄인을 감싸 안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상징한다.

 

5. 상처의 고백이 중생을 낳다: 진짜 혼문의 완성

 

루미는 혼문을 완성하기 위해 처음엔 자신의 상처를 감추려 했지만, 결국 그것이 거짓임을 깨닫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내 존재 자체가 치부였지. 근데 너를 만나고 너랑 얘기할수록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목소리가 돌아왔어.”

 

복음은 완전한 자에게 임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고,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임한다. 이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중생(重生)이다. 중생한 자는 진짜 혼문, 곧 하나님 나라를 완성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는 스스로 강해진 자가 아니라,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십자가 앞에 나아와 예수님의 보혈로 씻김을 받은 자들이 완성하는 나라인 것이다.

 

6. 황금 혼문, ‘새 노래’ 그리고 하나님 나라

 

혼문이 완성되려는 순간, 루미의 정체가 드러나며 멤버들과 갈등이 생긴다. 귀마는 그 틈을 파고들고, 세상은 악령의 소굴이 되기 직전까지 치닫는다. 그러나 루미는 회피하지 않고 자신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 채 무대에 선다. 귀마는 "너 자신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세상을 고치겠다고?"라고 말하며 루미를 비웃는다. 하지만 루미는 귀마의 조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 'What It Sounds Like'를 부른다. 사자보이즈 디스곡이 아닌 자신들의 진실된 노래를 부른 것이다.

 

“우린 악마의 속삭임에 귀 기울였고, 서로 갈라놓게 놔뒀지만 / 여기에 혼자 있는 사람은 없어. 흉터도 나의 일부 / 거짓 없는 내 목소리 / 이게 바로 내 진짜 소리야!”

 

루미의 노래를 듣고 하나된 헌트릭스는 하모니를 맞춰 노래를 부른다. 진우는 자신의 영혼을 검으로 바쳐 루미와 싸우고, 그 희생 위에 황금 혼문이 열린다. 공연장에 모인 팬들은 마치 하나님의 영광을 마주한 예배자들처럼 함께 울고 노래한다. 이 장면은 마치 계시록에 나오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습처럼 보인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찬송하니..." (요한계시록 14:3)

이 영화는 단순히 헌트릭스의 성장담이 아니다. 이 작품은 인간 존재의 깊은 회개와 회복, 공동체 안에서의 수용과 사랑을 진심 있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문화를 복음의 렌즈로 분별하여 거룩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사단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영적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또한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예배자의 이야기로 수렴된다.

 

“당신은 상처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사명을 붙들고 있습니까?”

 

* 무당과 저승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오컬트 판타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얼마 전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글과 영상들을 게재하였는데, 당황스럽게도 이 애니메이션이 복음적인 내용(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담고 있기에 기독교인이라면 꼭 보아야 한다라고 추천하는 기사와 유튜브 영상이 올라와 살펴보았다.

 

 

 

“높은 완성도의 K팝과 흥미로운 줄거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이 작품은, 기독교인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놀랍게도 ‘은혜롭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복음을 강렬하게 담고 있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기사 내용과 “목사님 조차 3번을 본 그 영화 기독교인이 꼭 봐야하는 이유”라는 유튜브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데, 도대체 기독교인(목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어떤 성경을 보고 있기에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며 심지어 반드시 죽이라 명하신 무당에 관한 이야기에서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무당이라는 단어를 어학사전에서 찾아보면 “귀신을 섬겨 굿을 하고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 일에 종사하는 여자. 한자로는 ‘巫堂’으로 쓴다.”라고 되어 있다.

 

 

영화의 도입부에는 케데헌 멤버들이 성황당 앞에서 신내림을 받고 무당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당(巫堂)이라는 단어에서 무(巫)라는 한자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춤을 추는 사람을 형상화한’ 것인데, 의미적으로 살피면 무당은 ‘하늘과 땅’ 다시 말해 귀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 멤버(무당)들이 ‘영혼(귀신)이 드나드는 문’이라는 의미를 가진 골든 혼문(魂門)을 만들기 위해 애썼던 이유도 바로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무당(巫堂)’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영화에도 등장하는 당나무는 인간의 세계와 귀신의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로 영화속에서 말하는 혼문(魂門) 이 바로 이 당나무에서 따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이 혼문이 악한 영들이 세상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문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실제로 무당들이 하는 일은 악한 영들이 세상에 들어와 사람들을 미혹할 수 있도록 혼문(魂門)을 열어주는 일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영화에서 무당(헌트릭스 멤버)과 악한 영들(저승사자)이 서로 싸우는 것처럼 묘사된 장면들은 귀신을 섬기는 무당을 미화하기 위한 작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무당에 대한 이런 자세한 지식이 없다 할지라도, 성경을 보면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출 22:18),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레 20:6)라고 하실만큼 무당을 추앙하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죄가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소위 기독교 신문사의 기자요, 현직 목사라는 사람들이 여자 무당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케데헌을 기독교인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로 홍보하고 있으니, 이 답답하고 참람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겠는가?

"혐오 아닌 사랑으로?" 교회 안에서 동성애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문구가 아닌가? 이제는 사랑으로 교회 안에서 동성애자들뿐 아니라 사악한 귀신을 섬기는 무당들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인가?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위기 19장 31절)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열왕기하 21장 6절)

이것이 목사와 기독교 신문 기자가 나서서 기독교인들이 꼭 보고 감동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본 모습인 것이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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