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4122937024
>>"나의 '최애'는 예수님!" MZ세대에게 전하는 복음, '예수님 생일 카페’
핵심요약
CCC, 오는 25일까지 '예수님 생일카페' 운영
'생일카페' 문화 통해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눠
성탄의 참 의미 전하는 복음의 통로
서울‧부산‧공주 3개 도시서 진행
[앵커]
최근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생일카페' 문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예수님을 위한 생일카페가 열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독청년들은 물론 다음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 CCC의 '예수님 생일카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망원동의 한 카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생일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카페 곳곳엔 다양한 예수님의 모습을 담은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미니 캘린더와 키링, 포토카드 등 청년층 취향을 반영한 굿즈들이 전시돼있습니다.
좋아하는 인물의 생일을 기념하는 '생일카페'가 이제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성탄의 기쁨을 교회 울타리 넘어 함께 나누기 위한 '예수님 생일카페' 입니다.
상업주의에 물든 크리스마스 문화 속에서 진정한 주인공이 누구인지 돌아보며, 만민을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강영선, 신유주, 신유진, 신유원 / 충주 양문교회]
-요즘 아이들은 '할로윈 축제'는 너무 잘 아는데, (크리스마스에) 예수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멀지만, 예수님 생일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시간이란 걸 알려주고 싶어서 오게 됐어요.
-예수님 생일이 이렇게 기쁜 건 줄 알고 엄청 재미있었어요.
-예수님하고 사진 찍는 게 재미있었어요.
카페는 엄숙하고 종교적인 분위기 대신,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SNS 에서도 큰 화제가 되며 하루 평균 400명 이상 다녀가고 있습니다.
특히, 방문객 중 15% 가량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보다 친근하게 복음을 접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크리스마스 퀴즈를 통해 복음의 내용을 전하고, 관심이 생길 경우 CCC 간사와의 1대1 대화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교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화선 간사 / CCC VLM 미디어사역부]
"저희가 세상 가운데 예수님을 잘 모르는 분들을 찾아가려고 하는 거잖아요.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예수님을 더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종교를 강요한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고, 정말 어떤 생일 파티에 온 것만 같다. 그 가운데 예수님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게 돼서 좋은 시간이었다' 하는 후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략>>
*아이돌을 향한 덕질 문화를 모방한 예수님 생일카페가 서울‧부산‧공주 3개 도시서 진행되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CCC에서 성탄절을 맞아 MZ세대를 겨냥한 예수님 생일카페를 열어 예수님을 케이팝 아이돌 가수들처럼 친숙하고 덕질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 소개한 것인데, 기사를 보는 내내 이것이 맞는 것인가? 라는 불편함이 느껴졌다.
한때 ‘열린 예배’라는 형식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를 사람들이 즐기는 엔터테인먼트로 바꾸어 크게 성장했던 미국의 대형 교회들이, 회중들의 영성을 채워주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텅텅 비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아이돌의 덕질 문화를 도입한 선교(?)가 과연 영혼을 구원하는 수단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
2,000년의 교회 역사를 보면 교회의 타락은 항상 선교(전도)를 앞세워 진행되었다.
313년 로마에서 기독교가 공인되자 예수를 알지 못하는 대부분의 로마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당시 12월 25일 동지를 명절로 지키던 이방풍습을 ‘성탄절’로 바꾸어 지켰고, 이후로 로마 카톨릭은 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도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십계명에서 금한 각종 그림(아이콘)과 형상들을 만들어 교회를 우상화시켰다.
가깝게는 불신자를 교회에 끌어들인다는 명분으로 교회들마다 경쟁적으로 들여온 (하나님이 아닌) 구도자 중심의 예배, 열린 예배가 그런 것인데, 여기에 이제 MZ세대 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돌(우상)의 덕질 문화까지 들여와 예수님을 덕질의 대상으로 바꾸어 놓고 있는 것이다.
십계명의 2계명인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애굽기 20장 4,5절)하신 말씀에서 “아무 형상(any graven image)”은 예수님과 하나님의 모습을 포함하는 모든 형상들(images)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이돌의 덕질 문화를 차용한 ‘예수님 생일 카페’가 선교의 통로가 아니라, 선교를 내세운 배도(우상숭배)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