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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스포로 망작이 된 디스클로저 데이

작성자시간의 숨결|작성시간26.06.11|조회수35 목록 댓글 0

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4312455727

 

 

*스포주의

 

어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디스클로저 데이를 관람하였다.

 

어린 시절 외계인에게 납치(선택?) 되어 특별한 능력을 갖게된 남녀 주인공이 오랜 동안 외계인의 존재를 숨겨온 국가기관에 침투해 자료를 수집한 뒤에 이를 세상에 발표한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감추려는 자와 알리려는 자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그 추격전을 보면 1984년 개봉한 영화 ET의 감성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스필버그 감독의 한계가 드러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어린 시절 사슴(바포멧)의 모양으로 찾아온 외계인에게 납치 된 남녀 주인공들 가운데 남자 주인공은 외계인의 첨단 과학(수학)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받고, 여자 주인공은 외계인과 소통(영통)하며 마치 귀신들린 무당처럼 방언을 말하고, 사람들의 상태를 꿰뚫어 보고 해결해주는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영화에선 이런 여자 주인공이 점차 사람들에게 신처럼 경배를 받는 모습도 등장한다.

한 때 수녀가 되려 했다가 세상 길로 돌아온 여자 친구(애인)를 둔 남자 주인공은 그녀를 영적으로 지도하던 수녀원 원장을 통해 로마 카톨릭도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외계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일에 동참 한다.

로마 바티칸이 외계인의 존재를 관측하기 위해 미국 아리조나 Graham 산 위에 세운 천문관측소 - 사진에서 보이는 두 개의 천체 망원경의 이름이 루시퍼 1호와 루시퍼 2호이다.

 

관련글>> 바티칸이 외계인에 관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엔 몸집이 작은 다른 외계인들과는 달리 여왕벌처럼 키가 2 미터가 넘는 외계인이 등장하여 외계인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용기를 낸 남녀 주인공을 격려(축복)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렇게 영화는 마무리되지만, 이후로 외계인과의 공존을 선택한 인류가 외계인의 뛰어난 과학적 영적 능력으로 평화롭고 번영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데, 이 영화가 이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세상이 바로 타락천사와 인간이 공존하며 네피림이라는 하이브리드 인간까지 탄생시켰던 노아의 홍수 이전의 세상인 것이다.

얼굴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각인 된 외계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존재가 외계인 모양의 바이오 슈트를 입은 타락천사라고 생각하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영화를 통해 미혹하고자 하는 어젠더)가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족을 더하면 영화에선 UFO와 외계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한반도(?)에서 일어난 3차 대전보다 더 중요한 뉴스인 것처럼 다뤄지는데, 흥미로운 것은 (이 영화의 내용을 미리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얼마 전 트럼프가 UFO에 관한 자료들을 세상에 공개한 바 있어, 영화 속 설정 자체가 블랙코미디처럼 느껴진다는 점일 것이다.

얼마 전 트럼프가 UFO 자료들을 공개한 바 있어,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다는 영화 속 내용 자체가 블랙 코미디처럼 느껴진다.

 

관련글>> 트럼프 행정부의 UFO 자료 공개, 국면 전환용인가? 휴거 대비용인가?

 

영화에 대해서 한 줄평을 한다면 “어설픈 시나리오에 일루미나티의 상징과 외계인 어젠더를 버무려놓은 40년 전 ET 영화의 재현”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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