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울가에서

작성자동행지기|작성시간26.06.08|조회수7 목록 댓글 1

개울가에서
                   마루 박재성


개울 물소리
귓가에 앉아 졸졸거리고

이름 모를 풀꽃들
눈에 향긋한 오후

신리천 맑은 물에
발 담그고 앉아서는

나비 한 마리
나를 꽃인 양 헤매어
내 위에 앉기를 바라는데

나비도 눈이 있어
나 보기를 돌같이 하고

꽃만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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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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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행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audio style="border:0px solid #ff00ff; border-radius:25px; width:0px;height:0px;" src="https://blog.kakaocdn.net/dn/cwbyAN/btrtmUDGxWV/FoLdpmvtdLlBfekPIZzLtk/tfile.mp3" controls autoplay loop></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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