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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1년 구름까페문학상 신인상 시상식을 마치고

작성자유정림|작성시간21.12.02|조회수158 목록 댓글 6

이전의 글을 보니 제가 문인회장이 되고나서의 기록이 하나도 없군요. 게으름과 무지를 용서 바랍니다. 

현대수필문인회 회원님들께.

평안하신 거지요?

어제 12월 1일 시상식 행사를 조촐하게 교수님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작년에는 10월 14일 모스가든에서 49명만 모여 행사를 가졌는데 올해는 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소수의 사람들만 모여 시상식과 30주년 기념식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다 모시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교수님도 이제 많이 연로하신 관계로 힘들어 하셔서 길지 않은 시간에 행사를 끝냈습니다.

다만 축하해 주셨을 마음들은 다 모아 전달하려고 애썼습니다. 

덕분에 이혜숙, 한기정 선생님 두 분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답례로 받아 기뻤습니다.

이 모든 행사가 보내주시는 문우님들의 소중한 회비와 운영진 선배님들의 도움없이는 절대 못하는 일입니다. 한 마음이어야 움직이고 나아가는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힘쓰고 애쓰는 거 만큼 소출이 있는 것도 아닌 글에 우리는 가치와 의미를 두고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감사와 배려 존경도 아끼지 않습니다. 언제나 현대수필임을 자랑스러워 하며 더 좋은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 하고자 하셨던 일들 잘 푸시고 소식 자주 전하겠습니다. 길을 텄으니 이제 쉽게 올릴 겁니다. 

고맙습니다. 

유정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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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lue jacket | 작성시간 21.12.03 유 회장님 수고와 봉사에 고맙습니다.
    현대수필의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구름카페문학상 시상 행사를 잘 마치셔서 보람을 느끼시리라 봅니다.
    수상자인 한기정 박사님은 비교적 잘 아는 분이고 매우 글을 잘 쓰는 수필가이자 시인 이시죠.
    다른 또 한 분 이혜숙 수상자는 전혀 모르는 분 입니다.
    현대수필 등단 출신의 능력 있는 문우님도 많은데 전혀 모르는 분이 수상자이시니 심히 염려 됩니다. 이 행사가 현대수필 이사회와 청색시대의 예산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줄 압니다.
    이제는 이 문학상 수상 행사가 16번째 인가 17번째(?) 일 겁니다.
    앞으로는 현대수필문학상위원회 또는 유능한 편집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를 추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 확립과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권현옥 | 작성시간 21.12.03 구름카페문학상이 코로나로 인해 조촐하게 치뤄졌지만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함께 하지 못한 문인회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한기정 선생님 이혜숙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단하고 3권 이상의 책을 내시면서 꾸준히(20여 년) 작품에 열정과 재능을 보이신 분들입니다.
    아름다운 모습, 사진으로 다시 보니 참 좋습니다.


  • 작성자오차숙 | 작성시간 21.12.04 제 17회
    구름카페문학상을 수상하신 두 분의 선생님,
    이혜숙 선생님과 한기정 선생님께 거듭 축하드립니다.
    현대수필이 올해를 기점으로 창간 30년이 되었으니, 그동안 32명의 수상자가 탄생한 셈입니다.
    윤재천 선생님의 호를 상징하는 구름카페문학상은 많은 수필가들이 받고 싶어하는 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두 분의 수상자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늘 좋은글 쓰십시오.
  • 작성자오차숙 | 작성시간 21.12.05 유정림 회장님!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수행하느라 참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숨 돌리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회장님의 노고가 만만치 않았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합니다.
    그 추진력 감사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유정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2.09 https://t1.daumcdn.net/cafeattach/1X3XY/137cb85c0e87ebfe977669321b448c2a5ae562d9
    이혜숙 선생님 소개가 늦었습니다.
    위 주소를 클릭하시면 회원신간 란에 소개되었던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상자 선정은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수필이므로 선생님 말씀처럼 바른 선정 절차를 만들어 정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혜숙, 한기정 선생님 모두 수상에 합당한 분들이 되셨으니 축하해 주십시오.
    늘 현대수필이 바른 길을 가도록 염려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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