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듯 가벼워진 마음으로 마지막 책장을 덮게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담백한 소회가 지난한 시절임에도 가을이 쓸쓸하지 않게 합니다. 처음 들었던 수화기 너머 작가의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단단하게 여문 총명한 젊은 작가의 첫 수필집 축하드리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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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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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차숙 작성시간 21.12.04 강명숙 선생님!
귀한 작품집 /조각보/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깔끔하고 단아한 책!
선생님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귀한 내용들도 곁에 두고 음미하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misozium 작성시간 21.12.07 오차숙 선생님, 첫 출간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윤재천 선생님과 오차숙 선생님을 함께 뵈었지요. 비오는 날 핑크빛 장미꽃을 한아름 안고 사무실을 방문했던 새내기를 기억하실런지요. 벌써 10년 전의 추억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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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산옥 작성시간 21.12.05 강명숙 작가님 <조각보>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예쁜 표지만큼 첫 수필집 작품도 으뜸입니다. 거듭거듭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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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isozium 작성시간 21.12.07 김산옥 선생님, 부족하고 수줍은 작품을 책으로 내보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셔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