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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숙 작성시간21.12.18 <바람학 개론> 잘 읽었습니다. 바람 좋아하는 저도 바람의 본성을 모르는 게 많았습니다.
바람둥이면서도 예민한 촉을 가진 바람, 모두 얼굴이 다른 바람의 자식들, 바람이 요술쟁이였네요.
무엇보다 선생님께 글을 써보라는 바람을 넣은 건 고마운 일입니다.
<처갓집 벌초> 읽으니 바뀌는 세태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무심히 먹던 곶감을 <시설>을 읽었으니 의미있게 먹겠습니다. 상처는 사랑의 결정체네요.
다시 읽어도 감동인 <권주가> 입니다.
문단 대표 주당인 김관식 시인과 천상병 시인 이야기는 참 귀한 작품입니다.
명동백작으로 날리던 김관식 시인은 너무 일찍 가셔서 아쉬운데 이렇게 추억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김길영 선생님
열정적인 작품활동에 경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나날이 즐거우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