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온몸이 얼얼하도록 추운 겨울, 언 강물을 건너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의 어느 한 줄이라도 강 건너 기슭에 피워 놓은 따스한 모닥불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그 소망으로 오래된 상자 속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펴서 구겨진 주름이 있는 채로 책을 엮는다." 염혜순 에세이.
목차
머리말 | 오래된 상자를 열며
발문 | 최원현 사랑을 특별하게 말하는 방식
1. 마음을 흐르는 물결
연(鳶)
아버지의 고무신
노을빛으로
마지막 수업
반지
목욕
잃어버린 길 위에서
상사화가 피는 아침
오래된 작은 사과나무
2. 냇가의 작은 집 (1)
냇가의 작은 집
밭 이웃 이야기
장날(봄)
어둠 속에 보이는 것
꽃씨를 받고
우리 집 백송
은행을 씻으며
장날(가을)
첫 김장
겨울이 지나가는 풍경
눈 속을 가는 법
3. 냇가의 작은 집 (2)
보물찾기
봄비 내린 후
개구리와 뱀
비 오는 날의 풍경
불청객
부러진 칼
그 고라니는 어디로 갔을까?
눈고양이의 인사
4. 벌통할아버지
벌통할아버지와 나
벌통할아버지 1
벌통할아버지 3
벌통할아버지 5
벌통할아버지 6
벌통할아버지 7
벌통할아버지 9
5. 겨울강 건너기
앙코르와트에서 방콕으로
방콕에서 서울로
집으로, 집으로
여보, 내가 암이야?
샤워하기
겨울 산책
함께 맞는 봄
내 남편은 한 살
응급실 기행
가족사진
새해 새날을 맞으며
6. 당신이 피었던 자리
어느 긴 하루
꽃 진 자리에서
봄날은 가고
생일
당신의 얼굴
벌초하는 날
두 번째 비석
다시 가족사진
혼자면 어때서
접기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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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노정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01 오랜시간 가슴에 품고 숙성시킨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염혜순 선생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위로받고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애쓰셨습니다. -
작성자김산옥 작성시간 23.07.01 염혜순 선생님 수필집 <오래된 상자 속 이야기>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오래된 상자 속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
작성자오차숙 작성시간 23.07.20 염혜순 선생님!
오래된 상자 속 이야기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권현옥 작성시간 23.12.02 <오래 된 상자 속 이야기>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슬픔이 글이 되고 누군가에게 감동이 되는 건
의미있는 일이겠지요.
출간 축하 많이 많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