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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에세이, 수필, 레포트....

작성자개똥이김병기|작성시간09.09.07|조회수440 목록 댓글 5

 

 

 

  에세이, 수필, 레포트...


 등단 전에 꿈을 향하여님과 같은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 본 일부분을 발췌한 것을 올려드립니다. 전 자료를 보면서 밴 다이어그램을 생각했습니다. 세 가지 단어가 모두 가지는 공통점도 있고 각각 다른 부분도 있고...결론적으로 A=B, A≠C와 같이 정의 내릴 수 없다는 것이지요. 말하자면 essay=‘수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have=‘갖다’라는 뜻만으로 해석되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까요? 모쪼록 질문의 의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첨부한 글을 보고도 잘 이해가 안 된다면 그것은 제 능력 밖이므로 그 분야에 좀 더 깊은 지식이 있는 분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부연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굵은 글씨에 주의하여 읽어보시면 나름대로 개념이 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전적 의미의 에세이(essay)

 :[명사]<문학>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아니하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 보통 경수필과 중수필로 나누는데, 작가의 개성이나 인간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유머·위트·기지가 들어 있다. ‘수필(隨筆)’로 순화.


 

에세이(essay)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생각나는 대로 붓 가는 대로 견문이나 체험, 또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은 글.


흔히 수필을 essay의 역어로 생각하나 동양에서는 일찍부터 써왔다. 중국 남송(南宋) 때 홍매(洪邁)의 《용재수필(容齋隨筆)》(74권 5집)의 서문에 "나는 버릇이 게을러 책을 많이 읽지 못하였으나 뜻하는 바를 따라 앞뒤를 가리지 않고 써 두었으므로 수필이라고 한다"라는 말이 보이고, 한국에서는 박지원(朴趾源)의 연경(燕京) 기행문 《열하일기(熱河日記)》에 〈일신수필(日新隨筆)〉이라는 것이 처음으로 보인다.

프랑스어의 에세(essai)는 시도(試圖)·시험(試驗)의 뜻이 있는데 이 말은 '계량(計量)하다', '음미(吟味)하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 '엑시게레(exigere)'에 그 어원이 있다. 영어의 essay는 프랑스어의 essai에서 온 말이다. 에세라는 말을 작품 제목으로 처음 쓴 사람은 프랑스의 몽테뉴이며 그의 《수상록(隨想錄)》(1580)은 에세라는 제목을 붙인 서책으로서는 서양 최초의 저서이다. 어원으로 볼 때, 동서양의 수필의 개념은 거의 일치한다.

수필은 일반적으로 사전에 어떤 계획이 없이 어떠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의 느낌·기분·정서 등을 표현하는 산문 양식의 한 장르이다. 그것은 무형식(無形式)의 형식을 가진 비교적 짧고 개인적이며 서정적인 특성을 가진 산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전기(前記) 홍매의 정의나 "수필은 한 자유로운 마음의 산책, 즉 불규칙하고 소화되지 않는 작품이며, 규칙적이고 질서 잡힌 작문이 아니다"라는 S.존슨의 정의나, "수필은 마음속에 표현되지 않은 채 숨어 있는 관념·기분·정서를 표현하는 하나의 시도다. 그것은 관념이라든지 기분·정서 등에 상응하는 유형을 말로 창조하려고 하는 무형식의 시도다"라는 M.리드의 정의 등도 모두 대동소이하다.

수필은 그 정의가 좀 막연한 것과 같이 종류의 분류도 일정하지 않다. 보통, 일기·서간·감상문·수상문·기행문 등도 모두 수필에 속하며 소평론(小評論)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다. 수필을 에세이와 미셀러니(miscellany)로 나누는 이가 있는데 전자는 어느 정도 지적(知的)·객관적·사회적·논리적 성격을 지니는 소평론 따위가 그것이며, 후자는 감성적·주관적·개인적·정서적 특성을 가지는 신변잡기, 즉 좁은 뜻의 수필이 이에 속한다.

영문학의 경우를 전제로 하여 포멀 에세이와 인포멀 에세이로 나누는 이도 있는데, 인포멀이란 정격(正格)이 아니라는 뜻이므로 전자는 소평론 따위, 후자는 일반적인 의미의 수필에 해당한다. 또 중수필(重隨筆)·경수필(輕隨筆)·사색적 수필·비평적 수필·스케치·담화수필(譚話隨筆)·개인수필·연단수필(演壇隨筆)·성격소묘수필(性格素描隨筆)·사설수필 등으로 나누는 사람도 있다.


 

es·say〔, 〕 n.

1 [] 수필, 에세이 《on, upon》;소론(小論), 시론(試論);평론

   write an essay about the Romantic novel 낭만주의 소설에 대한 평론을 쓰다

2 《문어》 기도, 시도(attempt) 《at, in》


essay

1. An essay is a short piece of writing on one particular subject written by a student.

2. An essay is a short piece of writing on one particular subject that is written by a writer for publication.


If you finished your essay rather than played computer games all day yesterday, you wouldn't feel nervous about writing your essay today.

: 만약 네가 어제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고 너의 수필(페이퍼, 레포트, 수필, 소논문 등의 포괄적 의미)을 끝냈다면 넌 오늘 그걸 쓰는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을 거야. 

[사전] Choose a good subject for your essay.

: 논문으로 쓸 좋은 주제를 골라라.


 

re·port

〔〕〔L 「가지고 돌아오다」의 뜻에서〕 n.

1 (조사·연구의) 보고(서), 리포트 《of, on》

   an oral[a written] report 구두[문서] 보고

   a false report 허위 보고, 오보

   an audit report 감사[결산] 보고

   a report on an accident 사고에 대한 보고서

 

[유의어] report 우리나라 학생들이 「리포트」라고 하는 것은 영어로는 paper로, 학기말에 제출하는 것은 term paper


 

cf. pa·per

 

〔〕〔Gk 파피루스(papyrus)에서;이 식물로 고대 이집트인이 종이를 만들었던 데서〕 n.

1  종이;종이 모양의 것

   two sheets of paper 종이 두 장

   wrapping paper 포장지

[USAGE] 일정한 모양의 종이를 셀 때에는 a sheet of paper를 쓰고, 모양·크기에 관계가 없을 때에는 a piece of paper를, 종이 조각일 때에는 a scrap[bit] of paper를 쓴다. 때로는 이런 구별 없이 쓰기도 한다.

 [paper의 여러 가지] graph paper(그래프 용지), litmus paper(리트머스 시험지), notepaper(편지지), sandpaper(사포), scratch paper(《미》 메모 용지), toilet paper(화장지), voting paper(투표 용지), wallpaper(벽지), waste paper(휴지), writing paper(고급 편지지)

2 [pl.] 서류, 문서, 기록

   Look through the papers, will you? 그 서류를 한 번 훑어봐 주지 않겠니?

   state papers 공문서

3 [pl.] 신분[호적] 증명서, 신임장

   citizen’s[citizenship] papers (미국의) 시민권 증명서

4 《구어》 신문(지)

   a daily paper 일간지

   a morning[an evening] paper 조[석]간지

   read ... in the papers 신문에서 …을 읽다

 

5 논문, 논설, 연구[학술] 논문 《on》;숙제, 리포트

 

6 《영》 시험 문제, 답안(지)

   mark[《미》 grade] papers 답안지를 채점하다

7  지폐;증권, 증서;(환)어음

   good paper 지불이 확실한 어음

   negotiable paper 유통[융통] 어음

8 위조 수표[문서]

9  벽지;도배지(wallpaper);종이 족자

10 《속어》 무료 입장권;[집합적] 무료 입장자

11 [pl.] =CURLPAPERs

12 (정부 기관의) 간행 문서

 

질문 중에

에세이는 저런 형식 구분 없이 소설처럼 자유롭게 자신이 쓰고자 하는 것을 쓰는 것이 아닌가요..

(이 질문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질문입니다. 질문 자체가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면 대답하기가 곤란하겠지요? 이 부분은 님께 숙제로 내겠습니다.    Q: ‘소설과 수필의 차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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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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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권신자 | 작성시간 09.09.08 그야~! '픽션'과'넌픽션'의 차이지요........헤헤! 한 축 끼려고~!^^.........
  • 답댓글 작성자개똥이김병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9.09 쩝! 간단한 답이긴 하지만 질문자에게 스스로 알아 내시라고 낸 문제인데....^^'' (잘 지내시죠? 월 말에 뵐게요~~~)
  • 작성자김지영 | 작성시간 09.09.08 깔끔하게 정리해 주신 개똥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꿈을향해서 | 작성시간 09.09.08 완전 어렵네요 ㅠ
  • 작성자꿈을향해서 | 작성시간 09.09.09 답변 감사합니다..현재 제가 생각하기에는 에세이는 개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광범위하다고 생각되네요..근데 한가지 질문은...만약 에세이 대회에 출마하게 된다면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에서 본론에서도 예를 들어 유전자란..글 제목으로 쓰고 그 밑에 그에 대한 글을 쓰고..레포트 형식으로 써서 제출해도 문제가 없는건가요...이것이 가장 궁금한 점이네요..이 궁금증만 해결된다면 나름대로 다 이해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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