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 박철홍의 지금도 흐른다. 726
ㅡ 추석연휴 잘 보내십시오.^^ㅡ
추석 아침입니다.
추석명절이 반갑지만 않은 것이 오래되었지만 그냥 지나치기도 뭐해서 간단하게 추석인사 올립니다.^^
추석하면 반드시 생각나는 것이
고향(故鄕)에 대한 것입니다.
저야 지금까지 군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내 고향 담양 근처 광주에 살았거나 현재처럼 담양에 살고 있어서 명절 대이동같은 즐거우면서도 고달픔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 했습니다.
그래도 '고향'(故鄕)하면 뭔가 아련함이 떠 오르게 만듭니다.
보통은 자기 태자리를 '고향'이라 말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어떤 분이 고향이라는 개념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써놓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고향은 내 과거가 있는 곳, 정이 든 곳, 마음이 쉽게 떠나지 않는 곳입니다. 태어난 곳도 고향이요, 자라면서 가장 정이 많이 묻어 있는 곳도 고향입니다. 고향은 자기가 태어난 곳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서 쉽게 떠나지 않고, 떠나서도 마음 한구석에 머물러 있는 곳을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고향이 우리들에게 주는 따스한 매력입니다."
그래서 고향이란 단어만 들어도 아련함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것일까요?
어쨌든 어린시절 향기같은 추억과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그리운 고향을 찾으신 분들이나,
바람이 불어도, 눈이 내려도
휘어지지 않는 푸르름으로
고향산천을 바라보는 소나무처럼
꿋꿋하게 고향을 지켜오신 분들이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넉넉하고 밝은 마음으로 이번 추석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혹은 고향을 여러가지 이유로 찾지 못하신 분들도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
풍만한 가을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놀이를 즐기며 마음을 나누었던 예 전 추석의미 되새기며 올해 추석 연휴도 마음으로나마 크게 놀 수 있는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ㅡ 초롱 박철홍 올림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