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수필문학회(회장 최해량)는 20일 군위지역 역사 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군위문학회를 창립한 은종일 전 회장 등 달구벌수필문학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도명섭 전 소장과 현재 군위 거주에 거주하면서 충신 엄흥도의 직계 후손인 영월 엄씨 광순공파 문중 일을 전담하는 엄종훈 박사가 함께했다.
김수환 추기경 생가, 의흥향교를 들러 역사문화유적의 '관광'에 대한 안목과 군위의 상징인 ‘삼국유사’의 본질에 대한 설명과 엄흥도 묘소로 이동하며, 엄 박사를 통해 요즘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엄흥도 진묘 논란'의 진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차제에 '엄흥도 관련 새로운 역사 기록물'의 창간계획 소식도 접할 수 있었다.
강원도 영월의 호장(戶長)으로 단종의 시신을 수습해 장사를 지내준 충신으로 유명한 엄흥도의 진묘 논란이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엔딩 자막에 "엄흥도의 묘가 영월에 있다"고 표기함으로써 각 지역 묘가 진묘라는 주장을 서로 하게 돼 논란이 됐다.
이어 군위 삼존 석굴(제2석굴암)을 찾아 여태 잘 모르고 있었던 석굴과 아미타삼존불에 얽힌 설명을 들었다.
도명섭 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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