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인 ‘아트리움’은 어지간하면 한 번쯤 방문한 레스토랑일 것이다.
수십 년 전만 해도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대구 시내 유지들이나
근처 판사나 검사들이 자주 들린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워낙 좋은 곳이 많이 생겼고
이곳 또한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유지하기가 어려운지
지금은 흉내만 내는 상황이다.
하지만 준치는 썩어도 준치라고 품격이나 맛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돈을 많이 벌었을 텐데 왜 큰 주차장도 없이 이렇게 옛날 그대로 유지하는지 모르겠다.
예약은 필수인 곳이다.
아직 비싸냐고?
일 년에 딱 한 번만 가는 곳으로 추천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186길 151 (범어동)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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