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제 초파일 파계사에 갔습니다. 해마다 초파일에는 파계사를 거쳐 그 위 대비암 , 또 그위 성전암까지 참배합니다. 놀라웠던 것은 파계사 절에서 완전히 과거 고정관념(의식)를 탈피하여 대중들에게 들려주는 스피커 노래가 불경송(찬불가)가 아니고 "비내리는 호남선" "라트라 비아타(축배의 노래)" 같은 음악이었다는 점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대중에게 공양하는 간식도 "팝콘"과 "솜사탕" , 그리고 이름도 잘 생각 안 나는 서양식 국화빵 같은 것(?)을 주었습니다. 절도 젊은이들이 오지 않으니 특단의 대책을 세운 것이 눈에 확연히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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