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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임표 작성시간26.06.16 빈대떡에 케첩이라니, 어라? '겉바속촉' 녹두전에 새콤달콤한 케첩이 서양의 해시브라운(Hash Brown)처럼 찰떡같이 어울릴 것도 같네요. 전통적인 검정고무신에 힙한 찢어진 청바지, 그리고 염색 머리의 조합이라니 그야말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느낌이 확 풍깁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융합이자 멋이죠!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K-Food, K-Cultur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릿속으로 빈대떡에 케첩을 찍어 먹으며 힙한 검정 고무신을 신은 작가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요즘 나도 청바지를 입고 출근합니다. 전문직이 청바지에 낡은 반 소매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니 아내조차 이상하다고 합니다. 젠슨황이 가죽잠바 입고 치맥을 즐기며 재래시장을 누비는 것을 우리나라 기업인들, 특히 정치하는 놈들 부터 배워야 합니다. "빙신죠다"들이 검정색 양복에 졸개들 거느리고 쭉 늘어서서 "예! 형님!"하고 구십도로 허리를 굽히지요. 대한민국에서 당장 고쳐야 할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마음속 지도에 더 넓어진 영토를 가진 새로운 땅을 발견한다." 이 문장이 참 좋습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를 외치신 국악인 박동진 선생님이 생각 납니다. 진짜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