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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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순 작성시간13.11.17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까치밥'은 옛날 우리 집에서 이맘 때
쯤에 자주 보는 풍경이었습니다.좋은
기억 떠 오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윤남석 작성시간13.11.18 좀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며칠 전 택시를 탔습니다. 계기판에 찍힌 금액이 4,300원이기에
잔돈이 없어, 만 원짜리를 꺼냈습니다.
거스름돈을 주더군요.
그런가 싶다, 생각하고 포켓에 넣었습니다.
문을 열고 밖에서 잔돈을 받았고, 어둠 때문에 제대로 확인이 불가하였슴다.^^
집에 와서 포켓에 든 잔돈과 기타 등등을 탁자 위에 내려놓았는데,
잔돈이 5,520원이더군요.
5,700원이야 맞는데^^
십 원짜리 두 개를 보는 순간, 기분이 씁쓰레하더군요. 비록 180원 못 거슬러 받았지만, 그렇습디다.
얘기가 딴 데로 샜군요.^^
암튼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