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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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7.10 마지막 두 문장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그녀는 너무 늙고 힘들어 보였다.
기적소리처럼 먼 길을 온 할머니, 어느새 막차가 되어 있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희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7.10 네, 맞어요.
제3회 천강문학상 시 부문 대상을 받은 분의 작품이지요.
그녀의 詩 '공터의 풍경'을 작년에 몇 번이나 읽어보았었지요.
시를 쓰는 분이 산문도 이렇게 잘 풀어내는군요.
대단한 문인들이 참 많음을 실감합니다.
이랑 선생님,
얼마나 공부를 더해야 그 대열에 끼일 수 있을까요?ㅎㅎ ^^ -
작성자 박동조 작성시간12.07.12 이분이 시도 쓰시는구나! 체험에서 나온 작품이어서 울림이 더 크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늘 좋은 글로 제게 밥을 주시는 희자 샘!
근데 내일 비가 온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