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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진연화의 <커튼> <카페는 진화하는 중> /한국수필 2022년 2월호(통권324)

작성자느림보이방주| 작성시간22.01.19| 조회수35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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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호윤 작성시간22.01.21 ㅎ 그러고보니 전 아직도 카페보다는 커피숍이 익숙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골로 시집간덕에? 커피설탕프림을 제조해주시던 마담~아주머니의 구수한 커피를 맛보았던 다방도 생각나네요. 선생님의 2막을 응원합니다~ 등단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 진연화 작성시간22.01.21 감사합니다 언제 옛날 스타일로 우리의 시린 추억을 휘휘 저어 보아요
  • 작성자 綠雲 김정옥 작성시간22.01.21 선생님의 심사평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성을 수용한 예술적 미감이 돋보이는 작가"로 등단한 진연화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등단작이 이렇게 깊이가 있어도 되나요? ㅎ 오래전 부터 습작을 하셨던 필력이 입증된 것 같군요. 수필 문우로써 오래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진연화 작성시간22.01.21 감사합니다 용기를 북돋워 주시려는 선생님의 글평 새기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작성자 황 다리아 작성시간22.01.21 '누군가의 마음에 1밀리미터라도 들어가길' 바라는 연화님의 바램은 이미 채웠습니다.
    제 마음에 이미 훅하고 그대가 들어 왔으니까요.
    함께 수필 공부하며 늘 그대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모두 '글'로 가는군요. 완전 부럽게스리~!
  • 답댓글 작성자 진연화 작성시간22.01.21 감사합니다 지난 학기는 다리아 샘과 한발짝 들어간 관계라고 그래서 무척 유쾌한 시간을 저장했다고 기억하렵니다 샘의 부지런한 일상을 저도 숨가쁘게 따라잡아 보렵니다
  • 작성자 김애중 작성시간22.01.21 다방의 진화가 재밌습니다. 시골 다방의 야사는 무궁무진하지요. 지금도 시골에는 다방 간판이 꽤 보입니다. 그런데 잘 살펴봐야 보여요. 제가 젊을 때 아저씨들, 할아버지들이 다방에 왜 가나 했더니 나이 든 지금 그런 것도 좀 이해가 됩니다. 딱히 갈 곳이 없다는게 이유라면 이유. 그나마 그런 공간이 사람 만나는 공간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시골 다방의 순기능? ㅎㅎ
    공공의 쓸모를 열어가고 있는 카페에서 자주 만납시다.
  • 답댓글 작성자 진연화 작성시간22.01.21 오늘도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카페에서 잠시 머물다 왔는데 어러 계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쓸모를 열어가고 있는데 옆 사람의 쓸모에 시선이 닿지 않는 듯해 아쉬움을 깔고 나왔네요 우리 근사한 곳에서 우아하게 각 잡아 보아요
  • 답댓글 작성자 김애중 작성시간22.01.21 진연화 각잡는 연습할게요 ㅎㅎ
  • 작성자 고미화 작성시간22.02.01 이방주 선생님의 평론에 동승해
    깊이 있는 작품의 철학적 사유에 감탄합니다.
    좋은 글 기대합니다.
  • 작성자 느림보이방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01 교원대에서 석사 논문 지도를 존경하는 최운식 교수님께 부탁드리면서 연구실 선생님 책상 앞에서 평생 학문의 동지로서 사제간 서로의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선서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형식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교수님의 제자들 중 떠난 분들도 많지만 팔순이 넘으신 선생님께서는 아직도 저의 수필쓰기를 마음으로 응원하고 계십니다.

    우리 수필교실에서 열여덟 분 등단하셨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그리고 매우 짜게 추천해드리면서도 늘 두렵습니다.
    2021년을 보내며 수필은 수행의 문학이라는 생각을 더 깊게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제가 뿌린 씨앗이므로 두려움도 제가 당연히 받아야 할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병적인 불신을 누르고 누르면서 저부터 수행에 더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진연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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