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복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3.17
손택수 시인이 《에세이문학》 '시 읽기' 코너에 잠시 필자가 되기 전이던가? 그분이 자주 들리는 아로마 가게에서 만났어요. 친분이 있는 가게 주인이 그분의 시를 좋아해서 자주 들린다기에 《에세이문학》을 전해드렸지요. 저는 그분의 시가 좀 어려웠는데 시인의 얼굴은 동안이어서 느낌이 다르다 싶었어요. 이분이 쓴 수필은 처음 대합니다. 그 시절의 '따뜻한 밥', 지금은 자주 드시며 창작활동을 하고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