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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영 작성시간22.02.22 오늘 본사 대표가 일터에 처음 왔는데 도저히 차를 대접할 수가 없었어요.
서울 쪽에서 온 분이라 더 경계가 되는 거지요.
남편이 양해를 구했지요. 시국이 시국이라 차를 대접할 수 없겠다고요.
상대는 흔쾌히 받아들였지만 참, 이게 도대체 뭔가 싶었어요.
그리 멀리서 온 사람에게 식사를 함께해도 모자랄 판에 마실 물조차 내줄 수 없으니요.
여기는 소도시인데도 확진자가 오늘 8백명이 넘었어요.
마스크를 했는데도 마주 앉아 있으니 마음이 불편할 지경이었죠.
계속 이런 상태로 이어진다면 어떡하나 싶습니다.
씁쓸한 풍경은 여기저기서 일어나네요.
친구를 사귀었는데 정확히 얼굴도 모른다는 게 요즘 말로 웃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