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배우님을 알게 되었어요. 포미니츠 오래 연습하고 준비하도 어려운 제니 역인데, 너무 너무 잘하셔서 반했습니다. 솔직히 힘들면서 참 묘하게... 중독성 있는 이렇게 힐링이었던 무대가 없었던 거 같은... 똑같은 극을 20번 가까이 보는 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 매회 그냥 110분이 너무 짧았습니다.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목소리와 눈빛만 봐도 위로가 되었던 시간들. 보고 듣고 나와서 돌아서서 그리웠던 무대가 없었던... 홍서영 배우를 왜 이제야 알았지 싶을 정도로... 은혜로운 무대였습니다. 그대의 대낮처럼 밝고 창창한 날들을 응원합니다. 그대가 있을 곳은 바로 무대야!!! 열일 해주세요!! 인천에서 또 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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