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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페스티벌과 타투 후기올립니다.

작성시간10.08.17|조회수195 목록 댓글 2

13일 밤 10시반에 비행기로 들어왔다가 2박하고

15일 2시반 비행기로 나간 만데링입니다.

공항에서 에든버러 들어오는 버스는 카페에 이미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왕복 6파운드고 저는 100번 탔습니다.

그리고 2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시내 한가운데가 종점인데 민박까지 걷는데는 15분정도 걸렸어요

다리도 짧고 길도 모르고 해서..

프린지 공연을 보고 너무 아쉬워서 다른 분들 정보 공유하시라고 씁니다.

공연들 정말 좋구요..저는 영어를 회화는 하지만 연극은

무리라서 뮤지컬 2개 연극 1개 타투 이렇게 봤습니다.

안내장에 나온 프린지 매표소는 8시에 여는데 제가 9시에

갔는데도 줄이 좀 됬어요.

표 사는데 20~30분 걸립니다.

제가 바쁜 와중에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나오는 날

박물관을 돌다가 스코티시 네셔널 갤러리 근처에서 당일

표에 한해서 50%할인해서 판매하는 부스를 발견해서에요.

네셔널갤러리는 에든버러성 맞은편으로 해서 가면 있어요.

어찌나 억울하던지..

표가 막상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억울하겠죠?

당일 아침에 표 사실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근데 그곳은 10시에 오픈이던가 그래요..확실치는 않아요

그리고 다른 박물관도 10시 오픈이에요

갤러리 간 시간이 오전 11시 정도였는데 거긴 줄도 안 길더라고요

많이들 모르는건지 미리 사놓는 건지

공연들은 오전에 많지 않고 오전 공연들은 가격이

5파운드정도에요.

오후와 밤 공연들이 가격이 10정도 12,13도 많고

그런데 결론은 비싼게 재밌다입니다.

그리고 프린지 책자에 보면 일정표 말고 광고를 띄운

공연들이 있는데 그건 보면 어디서 상받았다 이런 걸

많이 써놔요..개인적으로 괜찮은 정보라고 생각하구요

정말 좋은 공연들은 8월말에 많다고 같이 간 친구가

그러대요. 지금 가시는 분들 부러워요

저녁에는 프린지 거리(매표소 있는곳 근처)에서

공연도 많이 해요 마술, 연주, 서커스를 봤어요

발품파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혹시 시내투어를

먼저하신다면 공연장 돌아보셔도 좋을거에요..

줄이 괭장히 길게 선 곳들이 있어요

전 33번 공연장(지도에 번호로 있어요)에서 하는

햄릿 봤는데 줄이 엄청 길었어요. 역시 재밌더라고

33번이나 23번 같은 경우에 공연장 안에 소극장이 여럿

모였는데 33번 공연장은 특히 줄들이 길어서 다른 공연이

뭔지 궁금해했네요

줄이 긴 곳 가서 "What's this queue for?"하면 잘 알려줘요.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진 않지만 안 알려주지도 않아요..

런던보단 훨씬 친절하니까 많이 물어보세요

마지막으로 프린지 거리 근처는 식당도 별로 없고 펍도

붐비니까(그래도 펍은 기다리면 자리는 나요) 식사는 

괜찮은 곳 발견하면 그냥 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그리고 아까 말한 23, 33 공연장은 안쪽에 음식파는 곳이

 몇 개 있어요 역시 붐벼서 거의 서서 드셔야 할거에요

추천할 만한 식당이 있지만 이름도 모르고 중심부에서

 멀고 그러니 그냥 넘어갈게요

타투는 많이 추와요. 특히 손과 무릎이 시리니까 있는거

 다 들고 나가세요

정말 부럽네요..한 일주일 지냈어야 후회가 없으려나

싶게 공연들 많아요..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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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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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10.08.17 은희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시간 10.08.17 만데링님, 몇일 있으면 에딘버러로 곧 출발하게 되는데 좋은 정보 잘 활용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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