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사항에 집중하는 이유는 허영심 때문이다.
모든 책에 제발제발제발 전략과 권위를 사용하라고
라우루후가 부탁부탁부탁을 하는데,
그거 인지하는데 참으로 오래 걸렸다.
그나마 천골 반응을 경험해서 인지가 된 거라고 생각한다.
전략과 권위를 지나치고 휴먼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은
꺼진 컴퓨터 자판을 신나게 두드리면서 "나 빨리 잘 치지~? ㅎㅎㅎ, 리듬감 있지? ㅎㅎㅎ" 하는 거랑 같다.
뭐 할 건데???
라우루후가 수많은 리딩을 하면서 예전의 나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을 것 같다.
기다렸다가 반응하세요~ 라고 말해주면 ㅎㅎㅎ
예, 그런데~ 이건 좋은 거예요?
예, 그런데~ 4번 게이트는 뭐예요?
예, 그런데~ 이렇게 채널이 2개면 1개보다는 좋은 거예요?
내가 처음에 리딩 받고 하던 소리들임.
예, 그런데~ 부족장이라고 하면 저는 어느 정도 대단해질 수 있는데요? 뭐 이런 식?
6번이면 제일 높은 숫자인 거죠? 뭐 이런식? ㅋㅋㅋ
롤모델이면, 얼마나 더 착하게 살아야 되나요? ㅋㅋㅋ
전략과 권위를 빨리 인지하는데, 호흡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천골 반응!!!
알렉산더 테크닉을 익히는 것 역시!!!
전략과 권위가 기반이 되어야만, 다른 매뉴얼들을 사용할 수 있음.
그 기반이 약하다? 냉동실에 채소 넣고, 냉장실에 얼음 넣는 거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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