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응당학당 당장의 말

자유의지에 관한 견해

작성자응당|작성시간24.05.10|조회수31 목록 댓글 0

휴먼디자인에서 보면 지구는 아주 대단한 상변화를 겪고 있다. 

 

별은 수소와 헬륨 같은 가스들이 핵융합을 통해 빛과 열을 방출한다.

별은 행융합의 과정에서 뉴트리노를 뿜어내고, 뉴트리노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 

태양계에서의 별은 태양뿐이다. 

행성인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별로써 7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구는 천천히 궤도에 맞게 진화해 왔는데, 

핵실험이 성공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현재, 전 세계의 핵발전소에서 뉴트리노가 만들어지고 있다. 

행성이면서 정보를 만들어내게 된다. 

지구 자체가 행성이면서 별이 된 상황인 것이다. 

 

현재의 인간은

1781년에 7센터에서 9 센터가 되었으며,

1945년부터 지구에서 만들어내는 뉴트리노 정보를 받게 되었다. 

 

지금의 9센터들은 2027년에 태어날 레이브에 비해 불안전한 감정 센터를 가지고 있다. 

감정 센터에 아주 휘둘려서 당하면서 산다. 

레이브들은 감정 센터를 제대로 사용하게 된다. 

앞으로 1300년 동안 레이브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천천히 사라지게 될 지금의 인류는

아마도 대부분은 번들로 돌아가는 대신에 구천을 떠도는 잉여로 남게 된다. 

소수에게는 교육이라는 환경이 주어졌고, 삶을 마무리하는 3일을 아마도 누릴 것이다. 

 

지금의 인류는 어떤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영화 오펜하이버에 나오는 핵폭발을 성공한  그 순간부터 약 80년이 흘렀는데,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대부분이 지구에서 뉴트리노가 만들어진 이후에 태어났다. 

몸이 디자인 되는 태아기부터 지구의 뉴트리노를 받으면서 만들어지게 된 셈이다. 

그 이전의 사람들과는 더더욱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수정되는 그 순간부터 지구에서 만들어진 뉴트리노를 받아들이고 있는 지금의 사람들은 뭔가 다를 것이라 기대한다. 

어쩌면 실질적인 자유의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본다. 

원하는 것을 해도 된다는, 승객과 관객의 입장에서 

운전사에게 관여하고, 영화에 관여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