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쉰 목사님/닥치고 하나님을 부르라)

작성자charity plan|작성시간14.11.04|조회수62 목록 댓글 5

 

필자가 어렸을 때는 TV가 귀해서 동네 유지의 집에나

설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박치기왕 김일이 나오는 프로레슬링 경기나,

그 유명했던 여로라는 드라마가 시작되는 시간이 되면,

동네 사람들이 저녁을 먹고 찾아와 옹기종기 멍석에 앉아

시청하곤 했다.

아이들은 만화영화가 인기를 독차지 하였는데, 뽀빠이

영화는 매일처럼 방송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굵은 팔뚝에 커다란 닻이 그려진 문신을 하고, 멋들어진

선장모자에 파이프 담뱃대를 물고 있던 독특한 인상의

뽀빠이는 정의의 용사 그 자체였다.

악당의 시달림을 받는 올리브가 고통스러워하며

도와줘요, 뽀빠이하고 소리를 지르면, 캔에 들은

시금치를 우걱우걱 마시고는 힘이 넘쳐서, 단숨에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에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좋아라했다.

올리브가 어떤 곤경에 처해 있어도 도와줘요,

뽀빠이하고 부르기만 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즉각 문제를 해결해준다.

이러한 일이 우리에게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뽀빠이를 소리쳐 부르면 만사가 해결되는 일이 말이다.

 

그러한 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 이러한 말이 기록되어 있다.

믿고 구하는 것마다 받을 줄로 믿으라,

할 수 있거든 이가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등의 말씀이다.

그래서 교회의 기도회에 나오면, 이 약속의 말씀들을

붙들고 큰소리를 부르짖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믿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이 쏜살처럼 내려온다고

하였지만, 그런 일이 내게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믿음이 부족한가보다 하고, 새벽기도를

작정하고 기도할 때마다 봉투에 빳빳한 지폐를

넣어서 가져오고, 그것도 성에 안 차면 기도원에

짐을 싸갖고 올라가 금식기도를 선포한다.

정성의 강도나 희생행위를 높이면 응답이 올 거라는

생각에서이다. 물론 다른 종교나 무속신앙에는

그런 희생행위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게 성경적인가?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신앙행위로,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고 도움을 바라는 행위가 과연 성경적인가?

그런 신앙방식은 세상적이고 마귀적이고 인본적인

방식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할 수 없으니까, 교회지도자들이

은근 슬쩍 성경의 포장을 그럴듯하게 씌워서 하나님의

뜻 인양 가르치고 있다.

그런 기도가 응답이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 희생의

강도가 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희생행위나 정성을 보이면

감동하시는 세상의 잡신이나 인위적으로 만든

신상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인간의 머리로 짜낸 신앙행위로는 전혀

반응하지 않으신다.

비성경적인 가르침이 효과가 없으니까, 세상의 방식을

들여와서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우리네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종이가, 사탄의 종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으려면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

그 해답을 아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성경에 있는 방식대로 기도하면 된다.

성경에서 어떻게 하라고 되어 있는가?

하나님을 만나면 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면 만사가 해결된다.

이처럼 쉬운 게 어디 있는가?

세상의 잡신처럼 세상을 등지고 올라가 결혼도

하지 않고 고기도 먹지 않고 자신들의 잃어버린

신의 고리를 찾으라고 하지 않으셨다.

일천 일동안 새벽처럼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정화수를

떠놓고 촛불을 켜놓고 향불을 피우고, 허리 디스크가

걸리도록 절을 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재산을 팔아 교회에 바치라든가, 그동안 못낸 십일조를

계산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가져오라고 하지도

않으셨다.(어떤 탐욕스런 목사는 그렇게 하라고 하지만

말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식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방식은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머리에서 나올만한 방식으로 응답을

내려주시겠다고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4:29)

 

하나님의 방식은 단순 무식하다.

그냥 하나님을 주구장창 부르기만 하면 된다.

위의 말씀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찾으면 된다.

이러한 말투는 성경 여러 곳에서 소개되어 있다.

간절히 다하여 나를 찾으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등의 말씀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쉬운 방식은 제쳐두고, 왜 새벽 5시에

일어나 교회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외치는

기도를 반복하거나, 기도원에 집을 싸들고 올라가

밥을 굶어가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조르고 계신가?

새벽 430분에 졸린 눈을 비비고 억지로 일어나서

교회에 가서 기도하면 가산점을 주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는가?

기도원에 올라가 밥을 굶어가며 기도하면 특혜를

주시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있는가?

있다면 필자에게 말해주기 바란다.

필자도 하나님으로부터 가산점을 받고 특혜를 얻고

싶으니까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런 기도방식은 사람이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은 아니다.

 

하나님은 오직 당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 지를

날카로운 눈동자로 지켜보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단순하지만,

전심으로 찾아야 하고 끈기 있게 불러야 한다.

그게 바로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는

비결이다.

그냥 하나님만을 부르면 된다.

예수님을 불러도 되고, 주님이나, 아버지, 성령님,

하나님 등 아무 이름이나 괜찮다.

부르는 목적은 하나님이 자신 안에 와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내게 와주셔요,

성령님 내게 들어와 주세요, 하면서 문장으로 기도해도 된다.

그러나 혹독하게 불러야 한다.

그냥 심드렁하게 부르면 안 된다.

전심으로 간절히 불러야 한다.

팔에 힘을 주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불러야

간절해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이상, 밤에 잠자기 전에 1시간

이상 불러야 한다.

낮에도 틈만 나면 하나님을 간절히 불러야 한다.

왜 그렇게 불러야 하냐고?

성경에 그렇게 하라고 하였으니까 하는 것이다.

기도 같지 않은 기도처럼 보여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이 그렇다.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희생적인 행위를 보이며

기도하는 게, 그럴듯해 보일는지 몰라도 성경에

그런 말은 없다.

 

하나님을 부르는 게 무슨 기도인가 싶겠지만,

이런 기도법은 필자가 고안해 낸 게 아니다.

성경대로 기도하는 것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 응답을 받았다.

물론 하나님을 부르자마자 득달처럼 달려오시는 분은

아니다.

당신의 마음을 죄다 하나님께 쏟아 부어야한다.

미친 사람처럼 하나님을 부르고 찾아야 한다.

아침과 밤에 정해진 시간만이 아니라 낮에도 틈만 나면

정신없이 하나님을 불러야 한다.

소리 내어 부르지 않아도 된다.

마음속으로 부르시라.

소리 내어 불렀다면 사람들이 당신을 미쳤다고 할 것이고,

식구들은 불안한 눈으로 쳐다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런 기도를 못하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마음속으로 그러나 간절히, 전심으로 찾고

불러라.

길을 걸어가면서도 부르고,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도

불러라.

운전을 하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면서도 불러라.

하루 종일 하나님을 부르면 된다.

언제까지 불러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올 때까지 부르면 된다.

그러나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 분이 빨리 오지 않는 이유는 당신의 인내심을

지켜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원하신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와 있는지를 지켜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당신의 마음을 드려야 한다.

나는 당신의 거예요.

나는 당신밖에 없어요.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라면서 마음을 다해서

기도한다면 이미 와 계신 거나 진배없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에 찾아오셔서

삶과 영혼을 어떻게 인도하시는 지를, 제삼자

관찰자 입장에서 느긋하게 지켜보시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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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향기사랑 | 작성시간 14.11.04 오늘도 목사님의 말씀에 큰 은혜 받습니다. 이 카페를 알고부터 젤 먼저 들어와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부터 클릭을 하게 되는데. 속시원한 길로 인도해 주시듯 막혔던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요즘 저는 하나님 아버지 부르느라고 열심이랍니다.ㅎㅎ 순간 순간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너무 즐겁습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글 올려주신 형제님께도 정말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charity pl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1.04 샬롬!
  • 작성자은빗 | 작성시간 14.11.08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charity pl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1.08 샬롬!
  • 작성자prpmb미스타림123 | 작성시간 14.11.26 감사드립니다.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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