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독도알리미

독도의 명칭 변경 내력(ia설명)

작성자휴먼 드래곤|작성시간26.06.10|조회수8 목록 댓글 0

과거 일본에서 발행된 지도를 보면 울릉도를 죽도, 독도를 송도로 표시했는데 요즘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는 어디를 지칭하는지...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명칭이 서로 엇갈리다 보니 많은 분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부르는 '다케시마(竹島, 죽도)'는 과거 그들이 '송도(마쓰시마)'라고 불렀던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지칭합니다.

섬의 명칭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흐름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1905년 이전 (과거 일본의 인식)

19세기 후반까지 일본의 고지도나 문헌(예: 삼국통람여지노정전도, 은주시청합기 등)을 보면 두 섬의 이름이 지금과 반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  
  •  

즉,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과거 일본 지도에서 '죽도'는 울릉도를, '송도'는 독도를 가리키는 말이 맞습니다.

2. 19세기 중후반 서양 지도와 명칭의 혼란

19세기 들어 유럽의 탐험가들이 동해를 측량하면서 울릉도의 위치를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서양 지도에 울릉도가 서로 다른 위치에 두 개의 섬(아르고노트 섬, 다줄레 섬)이 있는 것처럼 그려지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 서양 지도가 일본으로 역수입되면서 일본 내부에서도 '어느 섬이 죽도고 어느 섬이 송도인가'에 대한 대대적인 명칭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울릉도는 점차 제 이름을 찾거나 '마쓰시마(송도)'로 불리기도 하는 등 일시적인 혼란기를 겪게 됩니다.

3. 1905년 러일전쟁과 명칭의 '밀어내기'

일본 정부는 1905년 러일전쟁 와중에 동해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독도를 강제로 자국 영토로 편입(시마네현 고시 제40호)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때 일본 정부는 과거에 울릉도를 부르던 '다케시마(竹島)'라는 이름을 독도에 새로 붙여버립니다. * 원래 주인인 울릉도는 이미 조선의 영토임이 확실했기에(1877년 태정관지령 등으로 일본 스스로도 인정) 일본 명칭인 '다케시마'를 쓸 수 없게 되었고,

  •  

이처럼 명칭이 뒤바뀐 역사 자체가 역설적으로 "일본은 예로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고유 영토로 인식해 왔다"는 현재 일본 정부의 주장이 모순되었다는 점을 증명하는 강력한 반박 증거가 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