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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스님의 49일 업장소멸 지장기도 와 자애관 수행 중간 알림

작성자기재사 지무등|작성시간15:20|조회수36 목록 댓글 3

안녕하세요, 성암 입니다.
 
지장기도가 어느덧 중반을 훌쩍 넘어 후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정성으로 동참해 주시는 모습에 기쁨을 느낍니다.
특히 직접 찾아오셔서 "기도를 통해 마음이 변하는 경험을 했다"고 전해주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심 어린 정진은 반드시 그런 경험을 가져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이번 지장기도는 가피뿐 아니라 수행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계획했습니다.
이렇게 기도에 몰입하다 보면 우리 마음에는 세 가지 단계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첫째, 거칠고 딱딱했던 마음이 점차 부드러워집니다.
둘째, 더 나아가 닫혀있던 마음이 열립니다.
셋째, 그 열린 마음으로 따뜻한 자애심 더 확장 됩니다.

 

이것은 매우 유익한 마음의 상태(심소)인데 이것을 마음 배경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유익한 마음 배경을 유지하면서 작게 소리를 내도 상관없으니 계속 "지장보살"을 칭명하시면서 이 모든 상황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아는 마음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그리하여 맑고 자비로워진 마음으로 소중한 분들께 자애관으로 좋은 에너지를 보내고 일상에도 이 심소를 유지하기 위해 알아차림으로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일상 수행입니다.

 

수행 과정에서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며 예기치 않게 눈물이 나오거나, 평소와 다른 여러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도가 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이니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궁금한 점이 있는데 지역이 멀다면 종무소를 통해서든 저에게 문의해 주시고, 흔들림 없이 기도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지속적인 정진이 곧 여러분의 수행력이 됩니다.
이 응집된 힘은 앞으로의 다른 수행을 훨씬 수월하게 이끌어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비롯한 과거 칠불(七佛)께서 공통으로 당부하신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의 가르침을 전하며 인사를 대신합니다.

 

"모든 악을 짓지 말고(諸惡莫作),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며(衆善奉行),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는 (수행을 하는)것(自淨其意 ),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是諸佛敎 )."
 


 

남은 기간도 아름답게 삶을 꾸려나가시길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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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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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량상(無量像) | 작성시간 15:32 new 입재 기도에 동참 할 수 있었던 지복을 세상을 향한 따듯한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 작성자세공양(世供養) | 작성시간 16:08 new 남은 기간 열심히 동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 작성자사자번 | 작성시간 2시간 44분 전 new 회향하는 날까지 입재 때의 마음가짐으로 기도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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