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정진하되 닦달하지 마십시오 : 힘을 뺀 정진의 미학"
뿌리가 상하지 않고 단단하면
베어낸 나무도 다시 자라나듯,
갈애의 성향을 뿌리째 뽑지 않으면
윤회의 괴로움은 끝없이 되풀이된다.
-<법구경 338>-
망상이 곧 윤회입니다.
망상 속에서 우리는 고통의 쳇바퀴를 돌고 돌죠.
다람쥐처럼.
오직 갈애를 뿌리째 뽑아낼 때
이 괴로움은 비로소 멈춥니다.
윤회의 쳇바퀴가 멈췄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기 전에는
분노와 탐욕이 남아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미입니다.
자만과 어리석음도 본래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하지 마세요.
너무 높은 잣대의 폭력을 휘두르지 마세요.
갈애만 더욱 깊어질 뿐이니.
물론 갈애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다짐과 서원도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엄격해야 하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가장 먼저 자비로움을 품어야 합니다.
빨리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힘은 빼고 절도 있게 해야 한다?
이처럼 치열하게 정진하지만 너무 닦달하지 마시길.
"자비의 마음을 닦는 수행자는 먼저 자기 자신을 자비로써 가득 채워야 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자는 결코 타인에게 진정한 자비를 베풀 수 없다
-마하파리니뱌나경, 자비에 대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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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사자번 작성시간 26.04.26 자기자신을 먼저 자비로 채우고 사랑하며 그 자비와 사랑이 타인에게로 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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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갑숙(감로광) 작성시간 26.04.26 치열하게 정진하지만 자비로움으로 수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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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공양(世供養) 작성시간 26.04.26 힘은 빼고 절도 있게, 치열하게 그러나 닦달하지 않는… 먼저 자신을 자비로 가득채워야 함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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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독도 작성시간 26.04.27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자비를
너무 가혹하지 말고
늘
명상시간을
감사합니다. -
작성자무량상(無量像) 작성시간 26.04.27 "자비의 마음을 닦는 수행자는 먼저 자기 자신을 자비로써 가득 채워야 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자는 결코 타인에게 진정한 자비를 베풀 수 없다.
-마하파리니뱌나경, 자비에 대한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