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말은 향수입니까, 오물입니까? : 안심을 선물하는 한 마디의 힘"
이익은 없으면서
그럴싸한 천 마디 말보다,
안심을 선물하는
한 마디 말이 훨씬 낫다.
-<법구경 100>-
보살의 말은 안심을 선물해야 합니다.
자주 되물어보세요.
'나는 안심을 선물하는 말을 하는가?'
말 속에 안심이 담기지 않는다면
이것이 바로 재앙의 문이 되는 것입니다.
말에는 감정이 담기기 마련이고,
이 감정은 여과 없이 듣는 사람 모두에게 전달됩니다.
안심을 담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수를 선물하는 것이고,
번뇌를 담는다면 오물의 폭탄을 던지는 것이죠.
문제는 아무리 안심을 담고 싶어도
안심의 힘이 없으면 담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먼저 안심해야 합니다.
호흡을 세며 중간 중간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깨어있는가?'
'마음이 고요한가?'
'경험에 전념하는가?'
'기꺼이 즐거운가?'
이 질문은 점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에는 명령어가 입력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명령어대로 바뀌기 위해 알아서 노력합니다.
그러니 질문만 하세요.
이를 통해 안심의 마음가짐이 갖춰진다면
자연스럽게 말에는 안심의 힘이 담기게 될 것입니다.
손목에 향수를 뿌리면 가는 곳 모두에 향기가 나는 것이 당연하고,
바지에 똥을 싸면 주변에 똥냄새가 나는 것이 자연스럽듯,
내 마음을 안심시키면 주변에도 안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잘 설해진 말은 네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진실한 말이요, 둘째는 법에 맞는 말이요, 셋째는 사랑스런 말이요, 넷째는 유익한 말이다.
이 중에서도 사랑스런 말은 듣는 이의 근심을 없애고 안심을 선물한다."
-숫타니파타, 수바시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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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신갑숙(감로광) 작성시간 26.04.27 저의 마음에 안심을 담을 수 있는 힘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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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축원기도 덕원스님 작성시간 26.04.27 마음에 안심을 나누는 수행자 되겠습니다.
늘 경책의 법문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
작성자윤의 작성시간 26.04.27 먼저 제 마음을 안심시키겠습니다.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안심의 힘을 담은 말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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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량상(無量像) 작성시간 26.04.28 new
안심이 행보리심으로 현현하길 발원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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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자협 작성시간 07:07 new
나는 깨어 있는가?
마음이 고요한가?
경험에 전념하는가?
기꺼이 즐거운가?
감사합니다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