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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스님 글

친구와 도반이 내 수준입니다

작성자원빈스님|작성시간26.06.20|조회수165 목록 댓글 9

친구와 도반이 내 수준입니다

 

악한 벗을 사귀지 말라.
하열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
선한 벗들을 곁에두고,
진리로 이끄는 스승과 함께 하라.

 

-<법구경 78>-

 

내 마음을 불선으로 유혹하는 경계가 있습니다.
내공이 단단하다면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힘이 없는 이들은 악행에 이끌리기 마련입니다.
이 경계가 바로 악한 벗입니다.

 

하열한 사람이란 도덕적 삶을 살아가지 않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악한 이들과 달리 죄를 짓는 나쁜 사람들은 아닙니다.
다만, 계율을 지니고 있지 않기에 하열한 것입니다.
덩달아 불자의 마음도 계율의 힘을 잃게 되죠.

 

선한 벗들은 반대입니다.
나를 선에 물들도록 만들어주는 영향력입니다.
그 중 최고봉은 단연 스승이죠.

 

내가 이끌려가든,
스승이 이끌어주든.
분명히 스승과의 인연 속에서
우리는 의식의 향상을 맞이합니다.

 

혼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진리의 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스승과의 인연은
선한 사람과의 인연 중 가장 선합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내 수준입니다.


의식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주변 사람들의 구성을 바꾸는 것입니다.

 

쉽지 않죠.
하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사항입니다.

 

부디 악을 두려워하고,
선을 받들어 모시는 태도를 가지시길.

 

"아난다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선한 도반을 두고 선한 벗과 함께하는 것은 이 성스러운 수행의 절반에 해당합니까?'

부처님께서 이르시되,

'아난다여, 그렇게 말하지 말라. 선한 도반을 두고 청정한 스승과 함께하는 것은 이 거룩한 수행의 절반이 아니라 '전부(全部)'이니라.

수행자는 거룩한 스승의 영향력 속에서 마땅히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을 완벽하게 성취하게 되느니라.'"
-상윳따 니까야 '전반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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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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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미자 | 작성시간 26.06.20 감사합니다.스님_()()()_
  • 작성자제마존 | 작성시간 26.06.20 선한 도반과 청정한 스승이 함께하는 순간과 시간에 감사하며 선의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 작성자복덕명 (Visākhā) | 작성시간 26.06.20 항상 자신을 살피고 주변을 돌아보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여 도반과 친구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를 살피겠습니다.
    저의 나침반이 되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기재사 지무등 | 작성시간 26.06.21 선한 도반을 두고 청정한 스승과 함께하는 것은 이 거룩한 수행의 절반이 아니라 '전부(全部)'이니라.
    선한 도반과 청정한 스승님과 함께 할 수 있으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스님_()_
  • 작성자감로성 | 작성시간 26.06.22 new 선한 도반을 두고 청정한 스승과 함께하는 것은 이 거룩한 수행의 절반이 아니라 전부이니라. 제가 만난 도반들과 스님들의 인연에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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