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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스님 글

"행복의 새로운 전략: 얻음이 아니라 버림으로"

작성자원빈스님|작성시간26.06.21|조회수128 목록 댓글 7

"행복의 새로운 전략: 얻음이 아니라 버림으로"

 

중생은 움켜쥔 소유물에서 안락을 찾지만
어리석은 집착은 마음을 더 불안하게 한다.
지혜로운 수행자는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기에
광음천의 신들처럼 기쁨을 양식 삼아 안락하게 살아간다.

 

-<법구경 200>-

 

한 나라의 왕족으로써
모든 부와 명성을 누리던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출가 후 누더기를 입고 탁발에 의지해서 살아야했죠.
그는 종종 이렇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아! 행복하구나! 안락하구나!'

 

이 말을 우연히 듣는 다른 비구들은 오해했습니다.
밧디야 존자가 출가 전 왕족의 삶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오해했습니다.
아직 수행이 무르익지 않은 범부 비구들은 상상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누더기를 입고 탁발하는 삶이 안락과 행복이라는 것을.

 

밧디야 존자의 마음은 이러합니다.
모든 명성과 부를 가지고 있던 출가전의 삶에서는
항상 마음이 쫓기듯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현재의 출가 생활은 참으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집착 없음의 기쁨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종종 혼잣말이 튀어나왔던 것입니다.

 

'아! 행복하고 기쁘구나!'

 

물질을 쫓으며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불안의 원천입니다.
집착을 내려놓음으로써 발현되는 마음이 바로 안심입니다.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전략을 조금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얻음이 아니라 버림으로.

 

"과거에 나는 왕이었을 때 궁전 안팎으로 삼엄한 군사들의 호위를 받으면서도 늘 두려워하고 전전반측하며 불안해하였다.

그러나 지금 나 홀로 숲속 나무 아래 앉아 있노니, 아무런 소유도 집착도 없어 사자처럼 두려움이 없고 오직 법의 기쁨만이 가득하구나.

아! 행복하도다, 안락하도다!"
-우다나 '밧디야 가니부따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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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량상(無量像)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_()_
  • 작성자김미자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스님_()()()_
  • 작성자세공양(世供養) | 작성시간 26.06.21 집착을 내려놓음으로써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의 행복을 누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복덕명 (Visākhā) | 작성시간 26.06.22 new 가볍고 자유롭게 살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
  • 작성자감로성 | 작성시간 1시간 53분 전 new 버리고 내려놓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많은 것을 움켜주고 묶여 있는 저를 봅니다.진정한 안심의 길을 찾고자 합니다.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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