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집착하지만
누구도 이별을 피할 수 없기에 고통을 겪는다.
사랑과 미움에 대한 집착을 초월한 수행자는
집착도 상처도 없는 아름다운 사랑을 누린다.
-법구경 211-
극락 맛 사랑
변화하는 세상에서 영원한 사랑을 구하는 것은 우주를 숟가락으로 옮기려는 것처럼 불가능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중생의 사랑은 집착으로 인해 결국 변질되고 쓴 고통으로 남습니다. 붓다는 변화하지 않음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이별을 온전히 인정함으로써, 사랑을 고통이 아닌 행복으로 누리는 발상의 전환을 가르치셨습니다.
중생의 사랑은 보살의 자비와 붓다의 무연자비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이처럼 사랑에 섞인 아집의 독을 온전히 빼낸다면, 지옥의 맛이 사라진 진짜 극락 같은 온전한 사랑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원빈스님-
긴 글 읽기 : https://cafe.daum.net/everyday1bean/AVE8/2817
게송 인연담
한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이 동시에 출가를 했습니다. 하지만 출가 후에도 그들은 서로에게 애착을 버리지 못해 매일 한번씩 만났습니다. 이에 불쾌감을 느낀 비구들이 부처님께 이를 말씀드렸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세 명의 출가자를 불러 그것은 출가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임을 알려주시며 법구경 게송 209-211을 읊으셨습니다.
오늘의 질문
당신의 자비는 어떤 모습인가요? 중생의 자비를 행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보살의 자비를 행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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